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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갖기로 결정하든 딩크족으로 살기로 결정하든 그것은 결국 그렇게 함으로써 얻게 될 자신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지 결코 태어날 자식이나 이 사회를 위한 이타적비이기적자기희생적 선택이 아닙니다. 출산과 양육으로부터 얻는 만족보람기쁨은 그것이 종족보존에 기여하기 때문에 유전자에 우연히 남아 있게 된 형질일 뿐입니다. 의미, 가치, 목적, 자유의지 그리고 비이기심, 이타심, ‘사랑같은 것들은 허상이며 그저 시공간에서 물질과 에너지가 물리법칙에 따라 작동하는 현상에 불과합니다. 부모의 자녀에 대한 사랑은 실존하지 않으며 이는 만들어진 신이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자식을 낳아 기르는 것은 득보다 실이 더 큽니다. 사는 것은 죽는 것보다, 죽는 것은 애당초 태어나지 않는 것보다 못합니다. 따라서 반출생주의만이 인류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후손을 남기지 않음으로써 인생이라는 이 고통스럽고 불행한 현상을 이제는 없애야 합니다.


2025.05.21.(수)

현 동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