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측정안해본게 아닌 측정하고도 없다고 믿는 사람있음?
난 내 스스로 mbti가 없다고 믿는데 왜 그러냐면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냐, 어떤 관계를 맺고있느냐,어떤 환경에서 만나서
어떤 관계로 이어져있느냐 같은 거에 따라서 내가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 같음
원래 옛날엔 infj 기질 존나 강했는데 군대갔다온 이후로
사회화가 됐다해야하나 사람이 존나게 달라져서 와서
그 이후로 짬뽕이 되어버림
지금의 난 과거의 인도주의적이었던 성격이 사그라들고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지는거다 라고 생각하면서 그 사람이 저지른 일에 어떠한 결과값을 받더라도 ‘지가 감당해내겠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관심 가지지 않으려 함
근데 infj 특인 끝까지 다 알게되기전엔 존나게 중립적인 자세는
여전히 가지고 있음 연예계 이슈가 됐든 어떤 학문적인게 됐든
여전히 내 삶에서 이거는 지키는 중.
다음으로는 인간관계 관한 얘긴데 진짜 군대가고 전역후 1년 정도가까이 온갖 사람들을 존나게 많이 만나고 하면서
어떤 사람, 어떠한 만남으로 만나냐에 따라 내가 극과극으로 다르단걸 알게돼서 이 깨달음 또한 나한테 영향을 끼쳤음
예를 들어 동네에 양아치였던 친구들을 만나면 나도 남자답게 행동하려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바뀜
그리고 얘네들 옛날엔 존나 싫었는데 예전과 달리 철들은 모습과 살짝은 양끼가 남아있지만 그 양끼에서 오는 인간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름 괜찮은 애들이구나 라는 생각도 하고있음
또 진지하게 미래준비하며 열심히 사는 친구들을 만나면 또
나도 내 안에 있는 진지한 면모들을 보여주고 그런것들로 얘기하면서 교류함 또 행동도 평범하게함
또 음악을 하거있어서 작곡가인 사람들을 가끔씩 만나는데
이 사람들 특징이 좀 조용한 외골수 느낌이 있음
근데 그런 사람들 만나면 나도 그에 맞게 너무 내 성격 안드러내고
얌전하게 맞춰주고 해줌
이런 느낌으로 맞춰주는거에 특화가 됐다해야되나?
그 동네에 가끔 있는 진상할배들 있잖아
그런 사람들오면 지도 그런 말투써가며 잘 놀아주는 그런 애들처럼 누가오든간에 그 사람 성격에 맞춰가며 또 그런 사람이게 잘 행동한다해야하나 그런거에 고도화 되었는지 여튼 그런거 같음
어쨋든 간에 여러 이유들로 이제 내가 어떤 한 가지의 유형을 가진 사람처럼 안느껴지고 어떤 사람인지를 나도 잘 머르겠음
Infj 특이 존나게 생각이 많은건데 난 그걸로 인해 메타인지도 좋아지긴 했지만 또 지능이 너무 높으면 불행하다 라는 말처럼
메타인지가 너무 높아도 신경쓸게 넘 많아지고 예민해지는게 존나게 많아져서 그런 것들이 너무 싫었고 생각을 덜어내고 바꿀려고도 많이했었음 그걸로 인해 내 자신에 대한 생각을 예전보단 안해서 그런것인지 요즘엔 나의 mbti도 잘모르겠고 나 자신에 대한 것 또한 잘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었음
갑자기 짝녀가 mbti 물어보는 상상하다가 여기까지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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