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능이뭔지도 사랑이 뭔지도 알았고 
부조리도 깨달았고 연애도 욕망의 교환인걸 알았고
우울증약으로 버티며 살아가긴하는데 
딱히 살아가는 의미가 없냐 

나도 짐승마냥 태어날걸
왜 자꾸 사유를 쳐하는 인간새끼로 태어나서
맞는말해도 이상한놈이 되어야 함 
왜 이런 당연한걸 생각도안하면서 인생을 즐기고 
멍청한데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거냐고

카뮈가 이방인안썻다면 나도 정신나가서 
정신병원에 갇혀잇엇을거같음
종족보존이나 번영을 위해 일부 주체가 이렇게
태어나는 것이라면 걍 얘넨 태어나지말고 
종족 멸망하는게 맞을거같지않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