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능이뭔지도 사랑이 뭔지도 알았고
부조리도 깨달았고 연애도 욕망의 교환인걸 알았고
우울증약으로 버티며 살아가긴하는데
딱히 살아가는 의미가 없냐
나도 짐승마냥 태어날걸
왜 자꾸 사유를 쳐하는 인간새끼로 태어나서
맞는말해도 이상한놈이 되어야 함
왜 이런 당연한걸 생각도안하면서 인생을 즐기고
멍청한데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거냐고
카뮈가 이방인안썻다면 나도 정신나가서
정신병원에 갇혀잇엇을거같음
종족보존이나 번영을 위해 일부 주체가 이렇게
태어나는 것이라면 걍 얘넨 태어나지말고
종족 멸망하는게 맞을거같지않노
굿
그대는 의미가 먼저인가
사유를 할 수 있으니까 불평도 내뱉고 평가도 하는 거지 지능이 떨어졌을 때 나쁜 것만 줄어드는게 아니라 좋은 것도 같이 줄어든다 인식을 해서 그러면 애초에 본인이 지금 느끼는 고통이나 부조리가 결국 이상적인 기준에 비해 아니면 더 얻을 수 있는 행복에 비해 고통이 크다라는 평가일 텐데 아마 거기서 고통을 줄이든 아니면 인식할 수 있는 행복을 줄여서 본인
이 고통스러운지도 못하게 하든 둘 다 똑같은 방식으로 자기 상태 납득되게 하는 거잖슴 그러면 극단적으로 본인이 마약을 하거나 그냥 죽음을 생각하지만 않고 방종 하면 행동한다든가 지금이라도 자살을 하든지 뇌 영향을 줘서 본인이 불필요하다 생각하는 것을 제거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불쾌하게 느껴지는 것 자체가 이미 어느 정도 본인이 가진 능력이랑 상태를 잃고
그냥 운동을 해
ㅋㅋ그래도 까뮈를 만나서 덜 외로웠겠구나. 숭고한 이데올로기의 허상성도 깨달았다면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데 집중해.우리는 결국 의미없이는 못산다. 그게 환상이라도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