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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흰색 빛을 프리즘으로 나누면 무지개색의 여러 색상들이 나온다, 그리고 그중 제일 처음의 빨강색은 시작점과도 같으며 제일 마지막의 보라색은 도착점과도 같다. 즉 빨강색에서 시작해서 중간의 여러 색상들을 거치며 나아가 최종적으로 보라색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 그 최종적인 목적은 보라색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흰색을 이해하는 것이다. 즉 오로지 도착지점의 보라색만을 이해하는게 아니라, 시작점의 빨강색에서 중간의 여러 색상들과 마지막의 보라색까지 모든 전체의 색상들을 이해하여, 마침내 최종적으로 그것들의 통합이자 그것들이 분화되어 나온 흰색을 이해하는 것이다. 즉 빨강색에서 중간의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보라색으로 향할수는 없는것이며, 빨강색에서 중간의 모든 과정들을 거쳐서 마침내 보라색으로 향해야 하는것이다.


그리고 사람의 삶 또한 이와 같다. 즉 삶의 목적은 오로지 도착점만을 이해하는게 아니라, 시작점에서 도착점까지의 전체 과정을 이해하고,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그 모든것들의 통합이자 종합을 이해하는 것이다. 즉 사람의 삶 역시 시작점에서 중간의 모든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도착점으로 향할수는 없으며, 시작점에서 중간의 모든 과정들을 거쳐서 마침내 도착점에 도달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점에서 도착점까지의 전체 과정을 이해했기에, 단순히 자신만이 도착점에 도착하는것을 넘어서서 이제 타인들이 시작점에서 도착점까지 도착하는것을 도와줄수 있는것이다. 만약 오직 도착점만을 알고있다면 시작점에서 그 도착점까지 나아가는 과정은 알지 못하기에 타인들이 시작점에서 도착점에 도착하도록 도와줄수는 없을것이다. 즉 시작점에서 출발해서 도착점에 도착하기까지의 전체 과정을 알고있기에 타인들이 시작점에서 도착점까지 도착하도록 도와줄수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