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입시에 치이는 중학생입니다. 


중학교 1학년 당시에 정신적으로 버티기 힘들어서

( 이유는 모르겠는데 , 어느 순간부터 타인을 의식하다가 저 자신이 망가진 느낌입니다 )

문학책 몇 권 읽다가 , 우연히 영화들을 보게 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학업적 성취를 향하던 관심이

저 자신 내면의 철학을 가꾸는 것으로 향하게 됐습니다


마음 같아선 서점에 가서 보고 싶은 책 읽고

학업은 내려두고 싶은데


이런 요지의 말을 부모님께 드려도 한 번 포기하면

다시 이상적인 라인을 노선으로 삼기란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냥 이 시점에 갈피를 꽃아두고 

몇 년이건 정신적 수양을 하다가 끝마치고서

다시 학업에 몰두할까 하는데 어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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