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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어느날 뜬금없이 나한테


'먼 미래에 내 기억을 컴퓨터로 옮길 수 있다면 옮길 거 야?'


라는 질문을 던져서 나는


'절대 안 하지 어차피 옮겨도 그건 다른사람이고 넌 죽는데'


라고 답했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죽는 것이 아닌

''전이'를 통한 영생이다' 라는 주장을 한다.


그러면서 어디서 들었는지 각종 철학적인 내용들을 이야기 하길래

나도 의견을 표출해보앗다.


'자기야 자기는 몸이 불로불사고 어디가 터지고 잘리고 떨어져 나가도

죽지 않는 몸을 갖고있다고 치자?


근데 그런 자기가 누군가에게 목이 절단 되어서

누군가 손에 자기 목이 잡혀있는 상태에서

자기 머리가 재생되는 몸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몸은 자기자신이야? 아니면 잡혀있는 자기가 진짜고

그 몸은 다른 사람이야?'


맞다, 그 유명한 아인의 대사 그리고 철학적으로 모든 걸 통괄하게 시켜준

그 내용을 말해줬다.



그러더니 여자친구다 대답하더라.






흔들어라 이기야 안 될 거 뭐있노!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