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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기 자신은 그릇 속에 담긴 내용물이 아니라 그것을 담고있는 그릇이다, 마찬가지로 진정한 자기 자신은 물병 속에 담긴 물이 아니라 그것을 담고있는 물병이다.


그렇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그릇 속의 내용물이라고 착각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자신을 물병 속의 물이라고 착각한다.


그리고 나아가 사람들은 내용물을 담고있는 그릇이 존재한다는걸 알지 못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물을 담고있는 물병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지 못한다.


무엇이 그릇 속의 내용물이며 무엇이 물병 속의 물인가? 그건 바로 사람의 몸, 감정, 생각, 기억들이다. 사람들은 그것들을 자기 자신이라고 착각한다, 그렇지만 그것들은 자기 자신이 아니다.


반면 무엇이 내용물을 담고있는 그릇이며 무엇이 물을 담고있는 물병인가? 그건 바로 사람의 몸, 감정, 생각, 기억을 바라보는 관찰자이자 시점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진정한 자기 자신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