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변증법이란 그럴듯한 사고방식에 대해


그냥 맞다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뭔가 좀 그럼


정반합이라는건 기본적으로 반의 정당화로 사용되는 도구임


무슨말이냐면? 그냥 정합 자체로도 상관이 없다 이거야



정 반 합에서 반의 정당화를 하지않을거면 굳이 정반합일 이유가 없어


그냥 정합으로도 충분해 그래서 정반합 자체가 반의 정당화 도구야



반은 반 자체로는 정반합에서 비판받지 않는요소임


그냥 툴 자체가 그렇게 설계되어있는 셈임


정반합은 반을 비판하지 않음


사실 반은 노이즈가 될수도 있는건데


정반합이란 사고도구에서 이미 의미있음 판정이 된단거임



그러면 어떻게 되냐? 인간을 정반합과정이라고 생각하게되면서


인간의 불완전함을 생각하지 않게되어버림


인간이 인간다운 실수를 한것인데 이걸 정반합과정으로 퉁쳐버림


그리고  이 "정당화된 반"을 통해 그냥 정을 해체함




그리고 정과 반의 투쟁이라고 부르는것을 인간 기본값으로 설정해서


싸우는것을 정당화 한다


그러니까 이게 뭐냐면 별 이유도 없이 싸우는거임


싸우는 대상이 없으면 자신과 싸움 


그리고 이 투쟁의 결과로써 사람들에게 계속 싸움을 걸다가


자신이 무언가를 알아내면 혹은 상대가 무언가를 알아내면


아..정반합의 결과로써 새로운 합을 만들어냈구나


이런식으로 정반합에 대한 믿음을 강화함


마치 신의 작용을 느끼는것 같은 종교적 합일감을 느끼는거임


그리고 싸움을 거는 행위가 정당화 되고


정을 해체한 이후의 방치가 합의 준비과정으로써 정당화됨


타인에 대한 학대가 정당화 됨


정신병자가 되는거임




그리고 이것들을 모두 모아 보면 


정반합에 대해서 생각을 했을뿐인데


타인에게 시비를 걸게되고 타인을 학대하게 되고


타인을 해체하고 방치하며 이내 자신마저 학대하게 됨


그리고 난 이걸 비인간적이라고 하는거임




헤겔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사람들이 정반합에대해서 생각하면 이런식으로 흘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