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정의하려고 해도


수확시기는 어떤지


채도는 어떤지


당도는 어떤지


품종은 어떤지


크기는 어떤지


무게는 어떤지


...


채도란것은 무엇을 채도라고 불러야 할지


당도란것은 무엇을 당도라고 불러야 할지


품종이란것은 무엇을 품종이라고 불러야 할지


크기란것은 어떤지 무엇을 기준으로 삼는지


무게란것은 무엇인지 si단위계는 왜 있는건지


수확시기에따라 사과란게 어떻게 달라지는지


 ...


이런 설명들이 점점 붙어갈수록 정작 사과에게선 멀어짐


설명이 사과를 덮어버림


그리고 이제 누가 나타나는거지



미친놈인가; 사과를 누가 그딴식으로 생각해


사과는 그냥 사과인거잖아



진짜 간단하게 둬서 사과도 이런식인데


다른것들은 어떻겠음


사과가 아닌것들을 덜어내다 보면 그게 사과인게 아닌가 싶음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