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만큼 인간적인 인간은 없다.


그는 신을 사랑하고 그의 대리자를 믿었으나,


신의 의도와 대리자의 행보가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과 달라


결국 신을 배반하고 대리자를 죽음으로 내몬다.


유다는 예수의 목숨과 신의 구원을 고작 은 30개로 격하하는 신성모독을 저지른다.


그러나 두려움과 죄책감, 막심한 후회 속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이 서사가 너무나 인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