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서는 안되는 것’이 존재할 때의 회의감은 아직 정의된 바 없는 것 같습니다.
예시로서 상자를 열어보니 누군가의 손가락이 있을 경우, 이는 끔찍함입니까? 공포입니까? 역겨움입니까?
우리는 이 회의감을 위와 같이 비유를 하여 설명합니다.
이는 이성의 선험성 보다는 경험에 의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몸이 반응하고 그에 상응하는 감정을 느끼는 신체를 갖고 있습니다.
이 감정의 근원은 경험입니다.
즉, 사람의 능력은 선험적으로 이러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났다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예시로 식인족이 그 손가락을 봤더라면, 이러한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즉, 사람의 경험은 선험적으로 갖고 태어난 이성을 간섭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사람의 감성에도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감성은 경험을 통해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좁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신앙심이 투철한 사람은 볼 수도 인지할 수도 없는 천국과 지옥의 가치를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무신론자라면, 죽음 이후에 무엇이 있을지 자신만의 생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감성의 변화 또한 경험에 의한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는 즉, 감성의 선험성 또한 간섭받습니다.
여기서 또한 알 수 있는 것은 존재의 회의성은 경험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존재가 손가락이 아니더라도 명제 혹은 논리라면, 존재론적으로 이러한 ‘것‘이 있는 것 자체가 회의성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음을 뜻합니다.
결론적으로 말 하자면, 해당 상황과 맥락에 있어서는 안되는 것을 보고 어떠한 감정을 느끼는 것, 이것이 제가 말하고자 하는 ‘존재의 회의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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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논리구조를 취하는 것 철학이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정의하는 것이라면 이 정의의 구조는 논리학에 있다 아니라면 아무 말이나 그럴싸하게 할 수 있음
말씀하신 글 잘 읽었습니다 철학을 배우려드는 학생으로써 몇 가지 질문을 던져도 될까요 먼저 있어서는 안되는 것에 대한 정의를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만 예시에 대해 의문점이 듭니다. 상자 안에 잘린 손가락이 없는 것을 보곤 우리가 충격을 받는 이유가 경험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만약 귀인께서 생전 처음보는 어떠한 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움 보석과 같은 물질이 그 상자 안에 들어있다고 하면 그것 또한 귀인의 경험 데이터에서는 없는 것인데 여기에서 또한 끔찍함과 회의감을 느끼십니까? 아니면 아름다움 또는 경이로움 어쩌면 탐욕을 느끼십니까? 아마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두 번째로 식인종을 예시로 들어주셨는데 식인종이 자신의 밥그릇에서 더러운 돌멩이를 발견했다면 어떠한 반응이었을까요? 아마 화를 내거나 이상함을 느끼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무엇이 역겨운가는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더라도 맥락에 맞지 않는 것을 거부하는 형식 자체가 인간이 태어날 떄부터 가지고 있는 본연의 이성적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것 아닐까요? 귀인의 말씀대로라면 경험ㅇ이 이성을 간섭하는것이 아니라 이성이 경험이라는 재료를 통해 부조화를 판별하는 것 뿐입니다.
@정원호 즉 귀인이 말하신 회의감의 원인은 경험이 아닌 여전히 이성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는것이 아닌지요 말씀하신 말 너무 잘 들었으나 그것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 있어서가 아닌 A는 A다라는 명제 자체가 거부당하면서 느끼는 불쾌감과 회의감 이것이 경험 때문인지 아니면 우리가 타고난 지성때문에 '모순을 견디지 못하는 성질' 때문이 아닌지에 대한 답이 있었으면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우선 첫번째의 질문에는 제가 앞서 설명한 ‘경험’이 중요시 됩니다. 그 이유는 만약 그 빛나는 물질을 유아기의 아기가 본다면, ‘아름답다’라는 수식어로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저 빛나는 무언가를 1차적인 ‘이성’을 통해 그 사물을 인지할 뿐, 비유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 아기에게 있어서 그것의 가치는 논할 수 없는 물건이 됩니다. 즉, 경험을 토대로 그것의 가치를 논할 수 있기에, 말씀 주신 ‘탐욕’이라는 게 탄생할 수 있습니다. - dc App
@정원호 두 번째 빌문에 대한 답변에는 지성의 정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성이란 순수할 수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지성은 인간이 아닌 동물 또한 지니고 있으며, 주관이 없는 지성은 맹목적입니다. 즉, 경험이 있어야 비로서 주관이 생기며, 자의식을 지니게 됩니다. 이 주관에서 감성과 이성으로 물체나 명지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지성과 상황적 맥락에 의하여 그것의 가치가 정해집니다. 예시로, 동물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자신이 가야하는 것을 아는 능력이 지성입니다. 즉, 상황적 맥락에서 관측 한 어떠한 것의 회의성은 경험에서 비롯괸 주관과 상황과 맥락에 의하여, 있어서는 안되는 물체를 목격했을 때 드는 회의감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 하자면, 지성을 토대로 생각 했을 때 무언가 - dc App
@사상가(58.29) 회의감을 느낀다면, 이는 지성에 의한 판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예시로서 식인종의 밥그릇의 돌을 말씀 주셨는데, 이는 먹지 못하는 것이라는 ‘경험’을 토대로 회의감을 느낍니다. 즉, 이는 회의성을 말로 비유하면 수식어가 됩니다. 저는 예시로 어린 아이에게 ‘지지’라고 먹을 수 없는 것을 입에 가져다 대는 행위를 멈추게 하는 것은, 경험을 축적시키기 위한 행위라고 봅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