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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지혜는 분석의 지혜가 아닌 느낌의 지혜이다, 분석의 지혜는 특정한 지식과 이론과 분석에 기반해서 특정한 판단을 내리고 행동을 하는 것이다, 반면 느낌의 지혜는 특정한 직관적 느낌에 기반해서 특정한 판단을 내리고 행동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분석의 지혜는 특정한 행동 혹은 판단에 대한 말과 글로 설명될수 있는 이론적이고 논리적인 근거가 존재한다, 반면 느낌의 지혜에는 특정한 행동과 판단에 대한 이론적이고 논리적인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러한 행동과 판단의 근거는 곧 특정한 직관적 느낌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리하여 분석의 지혜는 항상 일관적이다, 즉 그것은 동일한 상황이라면 매번 동일한 판단과 행동을 하는것이다, 반면 느낌의 지혜는 일관적이지 않으며 매번의 상황마다 서로 다른 판단과 행동을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매번의 상황마다 그때마다의 직관적 느낌에 근거해서 판단과 행동을 하는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느낌의 지혜를 잘 설명할수 있는 대표적인 상징은 바로 공 혹은 외줄 위에서 중심을 잡는 광대이다, 그러한 공과 외줄 위에서 중심을 잡는 광대는 항상 그때그때마다 몸이 치우치는것과 반대방향으로 몸을 움직여서 항상 중심과 균형과 평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즉 그것은 모든 상황에서 일관적으로 동일한 판단과 행동을 하지 않으며 매번의 상황마다 그때의 느낌에 맞춰서 서로다른 판단과 행동을 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이 진정한 자기 자신을 자각하면 그러한 느낌의 지혜에 연결될수 있다, 즉 자신의 몸, 감정, 생각, 기억은 자기 자신이 아니며, 진정한 자기 자신은 그것들을 바라보는 또다른 관찰자이자 관조자라는것을 자각하게 되면 그러한 느낌의 지혜에 연결될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은 각각의 상황에서 그 상황이 균형상태에 있는지 아니면 불균형상태에 있는지를 느낄수 있게 되며, 만약 그 상황이 불균형상태에 있다면 왜 그러한지와 다시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역시 직관적으로 느낄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은 매번의 상황마다 항상 중심과 균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판단과 행동을 해나가게 되며, 그리하여 항상 균형과 평형을 유지하면서 삶을 살아갈수 있게 되는것이다. 마치 광대가 공 혹은 외줄 위에서 항상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균형과 평형을 유지하는 것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