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건 통증이겠고, 그 밖에도 뭐가 여러개 있긴한데.
지금 다루어볼 무서움은 '통증'이랑 거의 같은 급인 '미지'에 대한 이야기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라는 말 혹시 앎?
이걸 단일 개체들의 싸움이 아닌 전쟁상황이라고 가정하면 이해하기 좀 더 쉬움.
1)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올 적 병사와 확인되지 않은 적군 병력.
2) 정확하게 위치 확인된 적군 병력.
뭐가 더 안무서울까?
예외도 있긴하지만 극악의 상황만 아니라면 닥후겠지.
왜? 와이? 적어도 피할수는 있잖아.
여기서 중요한건 '정확히' 안다야.
꼬아서 말하자면 미지를 정확히 인식해 미지를 미지로서 냅두지 않게한거.
풀어서 말하자면 하얀 천 같은걸 뒤집어쓴 귀신알지? 너 얼굴 좀 보자 하고 걔 이불 뺐었더니 우리집 뽀삐였네?
이해 완?
물론 얼굴을 확인해 봤는데 칼을 든 강도라면 뒤지게 무섭겠지.
그건 미지에서 나오는 무서움보다는 앞으로 겪게될 통증을 무의식적으로 떠올려 그 자리를 메운거임.(걍 둘이 섞여있음)
자세하게 설명하긴 귀찮아서 여기까지만 함.
좀 더 알고싶다거나 이 글이 무언가 틀린것 같다.
ㅇㅉ 난 갈거임.
전자는 댓글달고 후자면 내 이름 보셈.
그럼ㅃㅃ
남들보다 미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있는거같음. 생각도 많고 상처도 많이 받는 스타일인듯. 피하지말고 많이 부딛쳐보면 극복됨. 아마 니 생각보다 별거 아닌 존재들일거임ㅋ
두려움의 대상은 대부분 가능성임. 이미 닥친일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아니라 고통을 느낄뿐이고. 너무 끼워 맞추기 식인가 모르겠노
"있잖아, 사람은 말이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 거래. 그러니까, 상상을 하지 말아봐. 존나 용감해질 수 있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