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객관적 진리는 존재하는가?
2. 존재한다면 인간은 그것을 인식할 수 있는가?
3. 인식할 수 있다면 오류 가능성을 모두 배제해야만 진리가 성립하는가?
4. 오류 가능성이 남아 있다면, 우리는 어떤 수준으로 믿음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절대적 확신이 필요한지, 실천적 확신이면 족한지)
1.객관적 진리는 존재하는가?
2. 존재한다면 인간은 그것을 인식할 수 있는가?
3. 인식할 수 있다면 오류 가능성을 모두 배제해야만 진리가 성립하는가?
4. 오류 가능성이 남아 있다면, 우리는 어떤 수준으로 믿음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절대적 확신이 필요한지, 실천적 확신이면 족한지)
1. 모름 2. 인식한다는 착각을 하는게 가능하지 않나 싶음 3. 인식한다는 착각을 한다면 오류가능성을 배제했다는 믿음도 가능한듯함 4. 정당화가 어느정도까지 가능하냐... 의식이 인식하지 못할정도가 가능함
너가 진리가 뭐냐고 묻는게 꽤 재밌는 부분임 사람은 진리가 있다고 믿는것처럼 행동하는것 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임
4번의 질문이 재밌음 절대적 확신인지 실천적 확신인지 방식을 묻는게 황당함 이 황당함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모르겠네..
3번에 대한 답변은 오류 가능성을 모두 배제하더라도 그 판단에 오류가 없다는 걸 어떻게 확신하냐? 결국 오류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거 아니냐? 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됨? 답 대가리 없긴 하네 그러면ㅋㅋ
나도 사실 객관적인 진리는 애초에 없거나, 있더라도 우리가 결코 알 수 없다는 입장이긴 해 내가 학술적인 용어는 엄밀하게 모르지만 불가지론적 회의주의? 뭐 그런거려나? 근데 그럼에도 그게 존재하고 우리가 알 수 있었으면 해서 유니콘 찾는 심정으로 그 조건을 써 본 거긴 한데.. 뭐 안 되겠지..?
@글쓴 철갤러(106.101) 밤하늘의 별을 봐봐 자신도 모르게 어떤 천구가 있다고 상상하는 자신이 있을거야 사실 천구는 없어 근데 별자리는 있는거 같지 뭐 그런게 아닌가 싶어
@글쓴 철갤러(106.101) 진리가 뭔진 몰라 다만 이 진리라는 단어를 어떤식으로 사용할지는 정할수 있는게 아닐까 싶어 적어도 지금의 난 그렇게 생각해 위치를 "절대적 참"에서 "작동가능한 내 방식"으로 단어의 의미체계를 재배치 하는거지
@글쓴 철갤러(106.101) 물론 난 너가 이 진리라는걸 어떻게 상정하고 있는지 잘 몰라 다만 문맥상으로 절대적 참 뭐 그런걸 생각하는게 아닐까 그쪽에 가깝지 않나 추측하는거지
@글쓴 철갤러(106.101) 대신 재밌는 추론방식을 소개해 봄 인류의 역사가 몇천년이라고 하면 짧다면 짧겠지만 꽤 긴 시간들인건데 그동안 그 수많은 천재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현대시대에도 진리를 찾는사람이 있는거지? 이상하잖아?
@글쓴 철갤러(106.101) 이 방식으론 꽤 많은 추측분기들이 생기지 그리고 어쩌면 다른질문에도 응용하는 방식이 될수도 있지 아마 이쪽이 더 재밌지 않을까 싶어 물론 너가 원하면 진리란 있는걸까? 를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진 않고 뭐 그런거지 다만 내가 재밌었던 방향은 왜 이걸 아직도 모르고 있는거지? 쪽이였어
@ㅇㅇ(223.39) ㅋㅋㅋㅋㅋㅋ 재밌네 나 또한 실용주의적인 입장을 견지하면서 살고 있었지만, 한켠에는 내가 온전히 알 수 없고 온전히 확신할 수 없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었을지 몰라
@글쓴 철갤러(106.101) 너 말대로 나랑 비교조차 할 수 없이 훨씬 똑똑한 그 수많은 천재들조차 아직까지 찾지 못했으니 무의미한 발버둥이긴 하겠지? 아마도ㅎㅎ 그럼에도 찾았던 건 의심하지 않고 기댈 수 있는 확실한 토대를 찾아헤멨던 거 같음 그게 존재한다면 좀 덜 흔들릴 수 있을까? 하고
@글쓴 철갤러(106.101) 동시에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없거나 알 수 없는 게 맞는 거 같은데, 마치 확실히 있는 것처럼 구는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해진 것도 있어 너네 그거 맞아? 하고 되묻고 싶어진 거야 내가 보기엔 그거 연극같은데? 라는 반발심이지 사실 이게 제일 컸던 것 같기도 하고ㅋㅋ 뭐 나도 똑같이 연극 중이긴 하지만
@글쓴 철갤러(106.101) 그치...나도 너랑 생각이 비슷한거 같다 다만 그래도 좋은점을 꼽자면 이런부류의 생각은 혼자서는...좀 곤란해지는 부류에 속하지 오.. 다른놈들도 잘 모르는거 같은데? 이게 꽤 위안이 된단말이지 아마 지금의 대화가 뭔가 그런 부분들에 대한 위안이 될수 있지 않을까?
@글쓴 철갤러(106.101) 의심하지 않고 기댈수있는 확실한 토대 으음...뭐랄까 "그게 없어도 사는덴 지장이 없다" 그게 그나마 기댈수 있는 토대가 아닐까 싶다 꽤 말장난 같지만..
@글쓴 철갤러(106.101) 내가 말장난 같이 말하고있는 부분들도 이를테면 "적어도 지금의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아님말고","추측한다","모른다","아닌가 싶다","분기가 생긴다" 같은 말들은 고정된 토대란걸 가급적이면 상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의식적 몸부림같은거지 그런 토대가 없어도 사는덴 지장이 없다 뭐 그런식이니까 가급적 기대지않게끔하는 생각습관을 언어습관부터 길들이는 거지
@글쓴 철갤러(106.101) 뭔가 의심하지 않고 기댈 토대를 찾는단건 뭐랄까... 의미체계의 붕괴 혹은 의미체계의 모순때문에 생기는 의미탈락에서 오는 상실의 슬픔과 자신의 감각을 의심하게 되는 부분..어디부터 틀린거지? 피하고 싶어서.. 구조를 만들기위한 안전한 지반을 찾는것과 비슷하지 싶은데.. 으음...그런건 없는게 아닌가 싶다 지금의 내가 보기엔..
@글쓴 철갤러(106.101) 그래서 가급적이면 어떤것을 확정짓지 않는 태도를 유지함으로써, 의미가 붕괴할때의 충격 비용을 한꺼번에 몰아서 받으면 곤란해질거 같으니까 이 비용을 언어습관을 통해 나눠서 지불하고 있는셈인거지
@글쓴 철갤러(106.101)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이런 태도를 유지하면 당장에 지금까지 내가 말한내용들이 전부 반박당하거나 틀렸다고 할지라도.. "당시엔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게 꽤 정합적이게 느껴졌을 뿐이다" 같은식으로 비용이 적게 고칠수 있지 않나.. 그런생각을 하는거지 암튼 그렇다
@ㅇㅇ(223.39)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허공에다가 집 짓는 꼴이지만 무너졌을 때 안 아프게 넘어지기 위한 낙법을 구사할 수밖에 없구나 역시.. 나만 그러고 있으면 억울한데 뭐.. 다들 그렇다는데 뭐.. 어쩔 수 없는 거겠지 근데 좀 낫긴하지 그러면 일단 공중에 떠 있는 동안에는 진짜 같기도 하니까ㅋㅋ
@철갤러1(59.28) 대신 우리같은 사람들은 안 무너지길 바라거나 무너질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기보다는 낙하산 하나라도 갖고 있는 게 편한거구 근데 솔직히 걍 그런 거 생각 안 하는 게 제일 좋을 거 같긴한데, 나면 어쩔 수 없는 거 같애 그래서 뭐.. 걍 모르겠고 가서 갈비찜이나 뜯으려구 갈비찜은 확실히 맛있긴 하니까 일단
@철갤러1(59.28) 그래 허공에다가 집짓는 꼴이란 표현이 꽤 비슷하다 ㅋㅋ 더 재밌는건 뭐냐면 "발이 땅에서 뜨지 않게끔 느껴지도록" 해야한단거지 뜬구름 잡는느낌이지만 발이 땅에서 떨어지는 구름이면 안된단거야 이상하지? 공중에 뜬것처럼 느껴질뿐 떠있는것은 아니어야 한다 뭐 그런식인거지..말이 은유적이여서 이상하지만 꽤 적절한 표현이였다고 봐
@철갤러1(59.28) 뭐랄까... 초월한다던가...깨달음을 얻었다... 이걸 의식적으로 피하는 중이라는거야 적어도 지금의 나는 말이야 최소한 그렇다고 믿고싶어 그 표현을 "발이 땅에서 떨어지면 안된다"라고 한거고 아무튼..그래 맛있게 먹어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