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그것들이 허무하다면, 그렇다고 가정한다면,
그것들은 처음부터 아무 것도 아닌 것이었을까, 아니면 처음엔 실체가 있었지만 점점 실체성이 감소하는 것일까
만약 처음부터 아무 것도 아닌 것이라면
그렇다면 우리들이 그것들이 뭔가 좋은 것이라고 스스로 조작을 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것이 조작이라면, 인간은 파스칼의 말대로 그냥 가만히 있는걸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뭐라도 헛것이라도 만들어내야할 필요가 있어서 그랬을까
감각적 쾌락 등은 확실히 짜릿한 보상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가상의 목적으로 내세우기 편했을 것이다
그런데 확실히 짜릿한 보상이 단기적이라도 있긴 하기 때문에 그것이 반드시 실체가 없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것 같다
논의가 어지러워져 일단 쓰는걸 멈춰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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