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유지하는 행위 자체가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불행이 있기에 행복을 느낄 수 있듯이 부정적인 상태에서 벗어나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걸 지향하는 것이죠
익명(211.234)2026-02-25 00:33:00
답글
@ㅇㅇ(211.234)
평온을 유지하는 노력이 행복이라는 말씀이군요. 일종의 정신적 근육 같은 거네요.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 유지하려는 노력이 오히려 강박이나 피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불행이나 좌절 속에 깊이 침잠해 있는 상태 그 자체도 인간다운 삶의 일부라면, 굳이 행복으로 서둘러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은 것 아닌가요?" - dc App
철갤러 1(175.210)2026-02-25 00:38:00
답글
그 강박이 저에게 있어 삶의 방향을 정해주고 그 방향으로써 저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인간다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행과 좌절속에 사는 삶 또한 인간답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가 태어나고 살아가는 한 최대한 노력하며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전자의 삶을 살아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익명(211.234)2026-02-25 00:45:00
답글
@ㅇㅇ(211.234)
말씀하신 대로 스스로 삶의 방향을 정하고 정체성을 지키려는 태도는 정말 존중할 만한 가치인 것 같네요. 덕분에 '행복을 유지하려는 강박'이 누군가에게는 단단한 삶의 이정표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이해하게 됐습니다.
다만, 우리가 무언가를 '최대한 노력'하며 가치 있게 만드는 것만큼이나, 때로는 부서진 채로 가만히 머물며 자신을 온전히 수용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가치 있는 일 아닐까요? 어쩌면 진정한 평온은 '빨리 돌아오려는 노력'조차 내려놓을 수 있을 때 찾아오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dc App
철갤러 1(175.210)2026-02-25 0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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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갤러1(175.210)
부서진 자신의 결핍을 알고 수용하는 것 또한 가치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설명이 짧아 추가적으로 말을 덧붙이자면 ‘빨리 돌아오는 노력’을 완전히 긍정하지는 않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자신을 부정하는 실수를 범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자신이 정한 뱡향을 따라가며 자신의 결핍을 인정하고 그 또한 수용하며, 자신을 부정하지 않는 선에서 수정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왜 유지해야하나요 행복이 뭔지 정의하기도 어려운데 - dc App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유지하는 행위 자체가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불행이 있기에 행복을 느낄 수 있듯이 부정적인 상태에서 벗어나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걸 지향하는 것이죠
@ㅇㅇ(211.234) 평온을 유지하는 노력이 행복이라는 말씀이군요. 일종의 정신적 근육 같은 거네요.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 유지하려는 노력이 오히려 강박이나 피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불행이나 좌절 속에 깊이 침잠해 있는 상태 그 자체도 인간다운 삶의 일부라면, 굳이 행복으로 서둘러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은 것 아닌가요?" - dc App
그 강박이 저에게 있어 삶의 방향을 정해주고 그 방향으로써 저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인간다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행과 좌절속에 사는 삶 또한 인간답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가 태어나고 살아가는 한 최대한 노력하며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전자의 삶을 살아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ㅇㅇ(211.234) 말씀하신 대로 스스로 삶의 방향을 정하고 정체성을 지키려는 태도는 정말 존중할 만한 가치인 것 같네요. 덕분에 '행복을 유지하려는 강박'이 누군가에게는 단단한 삶의 이정표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이해하게 됐습니다. 다만, 우리가 무언가를 '최대한 노력'하며 가치 있게 만드는 것만큼이나, 때로는 부서진 채로 가만히 머물며 자신을 온전히 수용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가치 있는 일 아닐까요? 어쩌면 진정한 평온은 '빨리 돌아오려는 노력'조차 내려놓을 수 있을 때 찾아오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dc App
@철갤러1(175.210) 부서진 자신의 결핍을 알고 수용하는 것 또한 가치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설명이 짧아 추가적으로 말을 덧붙이자면 ‘빨리 돌아오는 노력’을 완전히 긍정하지는 않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자신을 부정하는 실수를 범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자신이 정한 뱡향을 따라가며 자신의 결핍을 인정하고 그 또한 수용하며, 자신을 부정하지 않는 선에서 수정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어떤 기분이 있고 그 기분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하는거 같음
그 기분 속에서 내가 정한 나의 삶을 살아가는게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