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사상을 말하는게 아님
사람은 "주체감"이 있음
누군가가 "키가 작으면 시비가 잘 걸린다"라는 말을 한다 치자
어떻게 보면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힌거로 보일수 있음
그냥 실제로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걸수도 있고
근데 그 사람 입장에선
"키가 작으면 시비가 잘 걸린다"는 그냥 자기가 겪은 경험일수 있음
물론 그게 틀릴수도 있음
시비는 사실 키가 작건 크건 누구나 걸리며
심지어 헤비급 복싱챔피언이라도 걸릴수도 있음
그럼에도 일단 자신이 맞다고 여기게된 부분임
"그거 아니고 너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을 뿐이야"
라고 한다면
상대는 주체감이 침해 받은게 아닌가 싶게됨
물론 어쩌면 지금 이 글도 누군가에겐 주체감의 침해로 느껴질수있음
의도: 틀린생각(적어도 자신이 보기에)을 바로잡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하고싶음
결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튐
이걸 보면 뭔가 감을 잡기 쉬울거 같은데 봐봐
A가 자신이 자유롭지 못함을 한탄한다고 하자
그래서 B가 자유롭게 사는법을 알려주고
이제 방법을 알았으니 자유롭게 살라고 말해줬어
근데 이게 자유롭게 사는게 맞을까?
결국 B가 시킨대로 살아가는거라
자유롭게 살아가는게 아니지 않아?
모르겠네.. 글을 쓰려고 할땐 뭔가 알겠다 싶었는데
글을 쓰는동안 또 몰라져 버렸어
그냥 해본 소리야 아님말고
에휴 시발 그놈의 주체감이 존나 있으면 주체감에 따라 주체적으로 살면서 다 배척하든가. 사람이 말하면 주체감 침해고, 지하철 사용하고 싶으면 돈내고 지하철역사에 정해진 경로로 이동하세요. 하면 저건 주체감 침해받았다고 느끼지 않냐. 저러다보면 진짜 공기만 맞아도 주체감 침해 드립 치면서 정신병 걸리기 딱 좋다.
그리고 나는 이걸 음모론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이 봤다. 예를 들면 이렇다. 위 사례에서 지하철을 그렇게 이용하라고 '누가' 만들었는가? 공무원이나 국가다. 그럼 이들이 나의 주체감을 침해해서 나의 자유를 방해한다. 빡치네? 갑자기 공무원이나 국가에게 부정적 감정 느낌. 이제 걔들이 뭐만하면 의인화 시켜서 겐세이 ㅈㄴ 놓기시작. 권력집단이니까 견제해야한다
는 말 속에 자신이 삔또 상해서 피해의식을 느꼈다를 넣고 무한 잡도리 시전. 이뿐이냐. 뒤에 거대한 무언가가 있다는 망상에, 의심만 할 수 있으면 어떻게든 그 의심에 걸맞은 부분을 찾아내는데 찾아낸 내용 검증이 안되거나 간접증거로도 못쓰는 것들이고. 그러다가 보면 검증을 하면되는 걸 왜 안하냐? 이것도 의심가네~ 라면서 망상 확산 시킴.
그리고 줄곧 보면 이런 감각에 기반한 망상 형성은 학력 가리지도 않아서 더 ㅂㅅ 같음.
그리고 줄곧 보면 이런 감각에 기반한 망상 형성은 학력 가리지도 않아서 더 ㅂㅅ 같음.
그리고 줄곧 보면 이런 감각에 기반한 망상 형성은 학력 가리지도 않아서 더 ㅂㅅ 같음.
그치 황당하지 한국말로 청개구리 심보라고 하는거 있잖아 하지 말라고 하면 괜히 하고 싶어지고 근데 이게 대단히 이상한 사람들만 갖고있는게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있는 부분인게 아닌가.. 다만 이걸.. 각자가 어떤 방식으로 추구하는지가 다른가? 모르겠네
@ㅇㅇ(223.39) 렉걸리네; 내 생각에 이거는 우리의 감각이나 감정이 자연환경에서 잘 살도록 모양 지어져 있는데 급속도로 변화하는 환경 내용이 이재는 자연환경이 아니고 문명사회이며 나아가서 가상환경아니냐. 감각은 현실에 기반해야하는데 감각이나 감정으로 생긴 피해의식을 종로에 A에게 받아다가 가상환경 통해서 한강에 있는 비슷한 애먼 놈에게 전이를 시켜서 발생하는 일인듯.
@철갤러1(106.101) 으음... 그래? 난 이게 해결방법이 없는 문제에 가깝다고 여기는 중이긴 함... 뭐랄까... 이런 주체성 문제를 완벽하게 통제하려는사회에 대한 상상은 일반적으로 디스토피아적으로 그려지는게 아닌가 싶음 내가 이미 그런 생각들에 길들여져 버려져서 이 주체성 통제상황을 디스토피아로 여기는건지 잘 모르겠음
@철갤러1(106.101) 뭐랄까... 스타워즈의 시스 라던가 1984 라던가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던가 보통은 이걸 부정적으로 그려내는 편이지 싶어 한편으론 한국의 치안상황을 보면.. 좋다고 여기는편이잖아? 내가 한국인이라 그렇게 느끼는걸수도 있지만 으음..남미국가들보단 치안이 좋은게 아닌가 싶기도 함
@ㅇㅇ(223.39) 해결방법이 있는데 방법 제시해봤자 무한 자유박탈 드립이면 뭘 할 수가 없으니까 네 말도 일리가 있지. 근데 그런 식이면 정신이 4살박이에 머무는 거라 걔들은 도태예정인 건 그들의 생을 본 후세대들이 집단적으로 알아서 조금이나마 개선할 거같음. 치안 이야기도 마찬가지인데, 아무리 치안이 좋아도 불안 느끼고 '오늘 집으로 살아돌아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 거나
@ㅇㅇ(223.39) 조금이라도 불안 요소가 있으면 안된다는 말로 무한 잡도리 시전하는 애들이 있음. 95 잘해도 5를 남이 못하면 그 5의 부분 크게 확대해서 '이 봐라 불안 요소가 있자나' '어쨋든 있자나' 요런 식으로 가는 애들이 있음. 그거를 개선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지가 불안하거나 자기 적대감 표출하는 방법으로 쓰니까 우리나라 치안이 아무리 좋아도 잡도리는 계속 됨.
@철갤러1(106.101) 너가 생각하는 해결방법이란게 뭔지 궁금하네
@철갤러1(106.101) 그게 해결이 가능하다면 세상에서 범죄를 없애는게 가능한거 아닌가?
@철갤러1(106.101) 그건 아닌가? 완전 다른얘기인가? 모르겠네..
@ㅇㅇ(223.39) 해결내용을 100% 그런 기질적인 부분 삭제를 삭제해버린다. 삭제 대상은 82억명의 모든 인간과 앞으로 태어날 모든 인간이다라고 하면 없지. 비록 우리나라만 해도 없지. 해결방법의 적용을 계속 해나가고 있는데 선동 몇 방이면 다 저런 음모론으로 들어가버리는데 도로 아미타불임. 그나마 교육제도 개선과 교육 아닌 부분에서의 제재 그리고 잡도리를 당하면서도 일하는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가지 않게 하고 있다고 봄. 그래서 해결내용과 목표 및 방향은 그런 것들의 감소임.
키 크면 사람들이 무시하지 않는건 맞지 nat 라고할수는 없는듯 ㅋㅋ
주체가 될려면 반사회적이여야됨. 반동분자처럼 남이 말 귓등으로도 안들어야지 ㅋㅋ자유라고 하면 현 사회가 인정하는 제한된 선택지중에서 억지로 선택하는걸텐데 이런걸 엄청 깝깝해하는 분들만 가능
모르겠어 꽤 납득할법 했는데 뭐랄까... 봐봐 키작은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키가 작기때문에 무시당하는 경험을 했다 치자.. (이게 실제로 키가 작아서 무시를 당하는지 아니면 그냥 자기가 그렇게 믿어버린건진 잘 모르지만)그리고 이제 키 큰 사람을 볼때마다 시비를 거는거야 너네도 당해보라고.. 그러면 키큰사람들도 무시당하는 경향성이 생기게 되는게 아닌가..
기댈대상이 필요해서 남들하듯이 종교적 구루찾고 요가선생찾고, 하버드 교수찾고 이래가지고서는 택도없음. 죽을떄까지 그 고리임. 시스템 자체의 거부! 절대반동!
아 인간은 그정도로 강하지 않음. 키작남이면 키수술을 하려고 하겠지. 키큰남이 취업이나 페이면에서 키 작남에 비해 훨 더 유리한건 사실이라.이게 생각보다 존나 강력한 세뇌임. 빠져나갈수가 없음
반사회적으로 행동하는 넘이 되는건 존경할만하긴하지만 평균적 인간은 그러기엔 너무 나약함. 자기를 파괴하면서 힘없이 보편적 질서를 수용할 뿐임.
@rfi(59.7) 여러 생각이 드는구만.. 이게 학습이 아니라 훈련의 형식이라면 가능한지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 이게 어떤식의 부정적 파급효과로 나타날지 모르기에 보통은 말을 하지 않는다 싶기도 하면서도 현대에는 이걸 꽤..하고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rfi(59.7) 전에는 이거 관련 생각을 하다가 광고의 형태를 생각해보기도 했음
@rfi(59.7) 그렇잖아? 무언가를 하지말라고 하면 주체성이 침해당했다고 느껴버려서 오히려 반대의 경향으로 움직이잖아? 광고는 이 문제를 의도한건 아니지만 광고의 효과를 오랫동안 알아보면서 이부분에 대한 최적화로 수렴한 형태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아이디어인거지..
창문을 열고 바깥을 관찰하는 순간 사회의 강력한 틀이 개입해서 들어옴. 어떻게 생간 여자가 예뻐 보인다 어떤 체형을 가진 남자가 남자다워보인다, 이 자체가 세뇌당한 상태로 아무 생각없이 인간을 보는순간 키나 외모에 따라서 호감도와 그 사람의 능력이 결정되버림. 내가 훈련으로 이 굴레를 빠져나간다? 불가능함.
@rfi(59.7)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이 부분에 대한 실험을 여러번 했었다.. 그게 광고다.. 광고는 소비자가 알아보지 못하면 돈만 엄청썼을뿐 광고로써의 의미는 없는 그냥 예술작품인게 되지.. 한편 광고를 너무 노출시키면 소비자의 주체성을 침해하게 되어버려서 효과가 부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함..
요새 사회 특징이 반사회성 광고인데, 문제는 이새끼들 인생에서는 반대가 일생의 아이덴터티가 되었따는거. 이런 사람들은 자기 아이덴터티가 주류사회의 질서를 부정하는 쪽으로 나감. 인생 목적이 피해자 코스프레. 너무 키크거나 너무 잘생긴 남자들은 요새 인기가 없음. 그리고 초식남들은 오히려 키작은 자신을 혐오하면서 그걸 광고하듯이 알파특징인것마냥 내세우고. 다 피해자 아이덴터티의 정치학
광고는 일종의 보여주기식 철학이 보들리야르 시뮬라크르같은. 실제의 복사판을 만들어서 틴터나 링크드인 프로파일을 내세워서 그걸 나라고 착각하는것. 현대에는 주체라고 할만한 없음. 다른 사람의 시선을 거친 2차적 정체성. 그 정체성 자체도 기존 사회를 지배해오던 주류에 반동적으로 피해자의식을 중심으로 형성된거고 총체적 난국 ㅋㅋㅋ
열화판중의열화판중의 열화판임 ㅋㅋㅋㅋ
반대경향으로 움직이는걸 프로이트는 반동형성이라고 함 내 안에 키큰남에 대한 열등감이 있는게 이걸 인간이 버티질 못함. 그래서 키 작은 나는 오히려 키큰남을 존경하는것으로 내 본심과는 반대적 아이덴터티를 내세움. 근데 이게 장기적으로 자기 내부에서 또다른 충돌을 일으킴, 다른사람들도 실상을 얼마 지나지않아 파악함,-> 그래서 현대에는 이런 반동형성도 조까고, 오히려 베타적 가치(키작남 못생남, 쉬었음 남) 이런걸 역으로 자랑하듯이 내세우는거. 그래서 현세대는 어쩌다보니 형성된 베타적 가치의 광고판임.
전통가치를 추구하던 시대(고전적 기준에서의 건강한 학력 외모추구)-> 반동의 시대(누구나 삼성다니는척 하는시대, 누구나 sky 정도는 나와야 하는 시대, 못생겨도 아닌척하고 잘생긴걸 빠는 시대,)->(이 나르시시즘적 버블이 임계치에서 깨지고)-> 에라모르겠다 베타 가치의 시대, ( 구린걸 좋은것으로 역전시켜서 정신승리시켜버리는 망상의 시대)
@rfi(59.7) 그게 요새사회의 특징인지 아니면 인간사회의 보편적 특징인데 다만 우리가 요새사회를 살수밖에 없어서 생각의 경향이.. 요새사회의 특징이라고 하는게 자연스러운지 모르겠음.. 그 왜 고대 메소포타미아에도 요즘애들은 버릇이 없다라고 한다던가 소크라테스가 요즘 애들은 부모에게 대든다고 한 기록이 있단..그런 내용들도 있잖아
@rfi(59.7) 파악 잘했네. 그래서 걔넨 버린다.
@rfi(59.7) 사람한텐 사춘기.. 반항기 같은게 있고 이게 어느정도 사회보편적인 경향성이 있는거 같아보인다..내가 외국에서 살아본건 아니지만 그 왜 가디언즈오브 갤럭시란 영화에서도 그루트가 중간정도 자랐을때 빈정거리는 태도를 보이잖아..
본인은 되풀이 되는것 뿐이라고 생각함. 근데 지금 나타는 현상은 매우 독특함. 스마트폰하고 구팡때문에 골방 철학자의 분열적 라이프가 가능해짐 ㅋㅋ 인류 역사 이래로 수십년간 인간 안만나고 자급자족이 가능한 이런 적이 없었음. 망상을 불리기애 딱 적합한 구조라
혼자 외부접촉 없이도 극단적 망상안에서 해피하게 평생을 보내는게 가능해진 인류역사상 첫번째 세대
ㄴㄴ 이건 그런 디파이언트한 태도정도가 안임. 이놈ㄴ들은 존재 자체가 비존재임. 아주 깊은 차원에서 휴먼이 아니므니다....
@rfi(59.7) 뭔가... 알듯말듯하네
2003 년도 피씨통신 게시판 글들의 고전적 소통방식과 현 철갤 3페이지를 비교해보면 댐. 내가 왜 망상이라고 하는지 알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