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는편임
그럼 남들은 생각을 안한다는거냐?
내가 남이 되어본적이 없어서 모름
다만 내가 철학을 한단 생각을 하진 않음
단지 이런부류의 생각이 비교적 자유롭게 허용된 공간이
이 갤러리였을 뿐임
처음엔 철학적인 생각을 한단 그런게 있긴 했음
근데 내가 철학적으로 생각한다고 스스로 생각할수록
내가 궁금한 질문들에 대한 해결의 자유도 탐색의 자유도가
줄어든다고 느꼈음..
그냥 개인적체험일 뿐임 다른사람들은 다를수도 있음
그래서 적어도 지금의 난 철학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음
그냥 생각을 한다고 생각함 질문을 한다고 생각하기도 함
무언가를 탐색한다고 생각하는편이고
생각으로 레고를 조립하는것과 비슷하다고 여김
어떤 블록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블록의 배열을 바꿔보기도 하고..
다른 부분에 붙여보기도 하고..
떼 보기도 함..
뭔가 그럴듯한 모양이 생기면 기분이 좋기도 함
이걸 다시 블록으로 만드는.. 분해를 할땐..
기분이 썩 좋진 않지..
근데 블록을 조립하는 과정 자체가 재밌는건 아닐까?
몰라 나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지금이랑은 좀 달라질수도 있음
예전이랑 지금을 비교하면 좀 달라진걸수도 있음
어쩌면 꽤 많이 달라졌을수도 있고
단지 내가 달라졌다는 착각을 하는걸수도 있음
다만 적어도 지금의 나는 그렇다고 생각함
"단지 이런부류의 생각이 비교적 자유롭게 허용된 공간이 이 갤러리였을 뿐임"에 공감
그치.. 완전히 자유롭다고 보긴 어렵겠지만 뭐..
철학이군
그런 계열의 생각들이 하나의 정합적인 체계가 되었을 때 붙이는 말이 철학아니겠냐 싶다.
"내가 만들어낸 꽤 그럴듯한 말들" 난 이 정도면 괜찮아보임.. 뭐랄까.. 물론 철학이란 분류는 생각을 할때 단어가 섞이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하겠지만.. 철학을 하는게 맞으면 ~해야돼 이게 생기는듯 하기도 함..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