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글에서
일부는 사실이고
핵심 통찰을 살펴보면
"내가 동의할만하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윗글을 직접 비평하고 보완점을 제시하고자 함.

즉, 틀렸다는 얘기가 아니라
1) 관찰 일부는 맞으나
2) 모델링이 부정확하고
3) 인과 추론이 약하고
4) 표현이 과도하게 확정적(글에서 까는 한국스러운 사고가 메타적 관점에서는 윗 글에서도 반복되고 있음)
이므로,

내가 일부 동의하는 부분을 -> 비판적으로 보완/강화하고자 함.




분해분석/환원

글쓴이의 암묵적 모델

ㅡㅡㅡㅡㅡ
언어 구조 (주어 생략, 단정 어조)
    ↓
주체–대상 분리 부족
    ↓
주관=객관 혼동
    ↓
독선적 사고 증가
    ↓
한국 사회 특징 형성
ㅡㅡㅡㅡㅡ


더 요약하면:

언어 -> 사고 -> 문화(사회적 행동)

이는 Sapir-Whorf 가설이 그대로 적용된 글임.


그러나,

실제 가능한 인과 구조:

언어 구조
문화 규범
교육 방식
위계 구조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인지 편향
집단 경쟁성
미디어 환경 등

-> 전부 합쳐져서 결과(한국적 사고행태)가 생성됨


즉, 실제 글쓴이 모델은
언어 -> 사고 -> 문화 이므로
한국적 사고행태라는 현상을 설명하는 데 있어
너무나 많은 변수가 축소된 underparameterized model이다.

그러나 목적은 글쓴이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글쓴이 통찰을 통해 -> 한국인 사고 스타일의 설명력 강한(현실에 더 가까운) 변수들을 찾아내고 모델링 하는 것이다.

바로
보완단계로 들어감(비판과정 구체화 생략)



우선 글쓴이 통찰이 중요하다.

영어 -> agent 강조
일본어 -> 완곡 표현 많이 사용
한국어 -> 생략 많음

여기까지 훌륭한 통찰임.

근데, 여기서 언어가 사고를 결정한다 라고 결론 도출하기에는 근거가 약한 상황임. 반례가 너무 많고 논증이 약함.

~~~ 반례/반박 생략하고 더 중요한 "한국인 사고 스타일 설명"으로 점프 ~~~


더 정확한 모델링은
세 가지 정도만 추가하면 된다.

이때 추가하기 좋은 변수들은 총 3가지인데


1. 한국식 경쟁 사회:
시험 중심
서열 구조
빠른 판단 요구

따라서, 빠른 단정 선호함



2. 온라인 문화:
짧은 문장
강한 어조
확신형 표현

이는 한국 커뮤니티 플랫폼 구조에 사람들 뇌의 적응이 반영된 결과


3. 인지 비용(부하량) 최소화:

원문 스샷에서 나온 예시는
"미국은 1% 대가리와 99% 빡대가리가 돌린다" 인데
이런 단정 표현은 전형적인 작업기억 용량 절약전략임.

저 단정 표현을 쓴 사람에게 설명하라고 하면
"미국의 공교육 시스템과 국민 전반적인 지적능력 수준과 사회/경제 구조적 특징으로 인해 대부분의 국민은 무능력하지만 1%가 이끌며 GDP를 높히고 이로 인해 낙수 효과가 ~~~~ (생략)"

이런 식으로 댓글을 써야 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전제들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은 이렇게 댓글 쓸 때마다 수 많은 암묵 전제들을 다 증명하고 그 연산부하량을 감당할 인지적 능력도 시간적 여유도 대사적 효율성도 없다.

뇌 굴리는 건 명백히 인지비용이 발생하는 것이고 사람들마다 손실함수가 있음.


아무튼,
아이러니하게도 글쓴이의 글에서
이런 한국식 단정형 사고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사실 단정형 어투를 버리려면 확률적 사고, 변수화 사고를 도입해서
model의 underparameterization을 방지해야 한다.

즉,

P(단정표현 | 한국 커뮤니티) -> 높음 (추정)

이런식으로 표현해야 하는데

철갤에 글을 쓸 때조차
현실 복잡도 = 100 이라면
모델 복잡도 = 3 정도에서 그친다.

그래서 글쓴이 통찰대로 단정형 어투, 사고패턴을 메타인지로 교정하면
현실 복잡도 = 100
모델 복잡도 = 60~80까지는 올리는 게 좋다는 뜻이다.


내가 제안하는 관점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한국인 vs. 일본인 vs. 미국인 구도로 가지말고. 상당히 복잡하고 지저분해짐)

초고지능그룹 vs. 일반지능그룹의 구도로 글을 분석하는 것이다.

그러면,
폰 노이만 인터뷰, 테렌스 타오 인터뷰, 위튼 인터뷰(초고지능그룹) 등을 참조해서
일반지능그룹과의 인터뷰시 어투, 단어 사용 빈도를 비교해볼 수 있는데

실제로 초고지능그룹이 많이 쓰는 키워드들:
probably, likely, I suspect, maybe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건 그냥 모델링을 여러번 해보면
자동탑재되는 표현일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일반지능그룹은 "인과관계"로 세상을 이해하지만

초고지능군은 "대상을 조작 가능한 변수"로 세상을 이해한다.
시뮬레이션 기능을 OS적으로 탑재했다는 뜻이다.

초고지능군은 deterministic thinking(단정형 어투로 선형적으로 진행되는 사고)보다는 전체론적, 동역학적, 다학제적 통합, 이로 인한 비선형적 사고에서 강점을 보인다(실제 고지능 2SD IQ vs. 초고지능 3SD IQ 메타 연구가 있긴 있음. 그런데 그 연구보다는 그냥 타오의 블로그나 위튼의 글, 이세돌의 기보를 분석하는 게 더 그들의 인지적 특징이 잘 보인다)

변수 A 증가 -> 관측결과 B 나올 가능성 증가

이렇게 변수들을 처리를 하는 것에 이미 신경망 네트워크가 최적화가 어느정도 되어있다는 뜻이다.



결론적으로

저 글의 관찰 포인트는 나쁘지 않다.

내 관찰에도
한국인들 특징은 High confidence 표현 빈도가 높아보인다.

맞음
틀림
노잼
병신
쿨찐


이런 표현들의 빈도를 보면

한국 사람들은 타인의 주장을 충분히 이해하기 전에
빠르게 판단/태깅하고 넘어가는 행태가 관찰되는 빈도가 높고

이 한국식 << 빠른 평가 문화 >>는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변수 (그리고 몇가지 더)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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