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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심리학 (사람의 분류와 분석) 과 철학, 사회학에 관심이 있기에 처음으로는, 심리학과 만화계를 접목해 주관적인 관점에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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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글에서 발췌했어요)
서론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철학, 심리학, 사회학을 즐깁니다. 그리고 그것을 일상(만화)과 접목하는 것 또한 좋아합니다. 철학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니체의 주장을 약 70퍼센트 정도 긍정합니다. 다만 니체의 주장 중 노예 도덕, 주인 도덕, 영원 회귀 등에 대해서는 부정하는 부분도 있습니다.사용자(주인)는 사용자임에 만족해 태만해질 수 있고, 성공한 사람의 태반은 빈곤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경우가 많듯이, 저는 어느 정도 노예 근성을 주장합니다. 결핍과 긴장이 사람을 움직이게 만든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점점 철학이 아니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다른 철학자들(쇼펜하우어) 등의 사상은 대체로 40퍼센트 정도 긍정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 혼자 만든 철학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의 동일성, 이데올로기적 사고 비판, 순수 욕망 긍정(유전의 불가항력), 노예 근성}
그중 하나인 노예 근성을 주장합니다.(노예도덕의 반대로 주장하려 했는데 노예도덕이란 다른 단어가 있네요, 그 단어랑 다른
어떤 일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려고 하는 성질. |
입니다.) 2. 이데올로기적 사고 비판(사회적 담화 비판)은, 사회의 사상에 녹아든 대부분의 사람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며,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비판이기도 합니다. 왜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비판이 되느냐 하면,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 세상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이데올로기와 사회적 담화를 그대로 따르며, 그저 평범하게, 반(半) 위버멘쉬적 관점으로 사회에 종속되어 이유 없이 삶을 사는 태도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정해진 틀에 갇혀 사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이데올로기적 사고 비판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는 것 또한 문제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을 각성시키려는 태도 역시 또 다른 강요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는 “특별해지고 싶은 사람”이 오히려 이데올로기적 사고에 종속되는 모습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특별함을 추구한다 말하면서, 결국 사회에, 틀에, 새장에 갇힌 앵무새와 같지요. 지금까지의 주장을 한마디로 줄이면, 특별하게 살아라입니다. (‘허무주의나 이데올로기적 사고 비판은 사회 부적응자가 주장한다’라는 심리학적 분석을 하는 저, 또한 있네요..) 이 다음부터는 조금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3. 사람의 동일성 모든 사람은 상대방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차이는 선천적, 후천적 이유(대부분은 유전적 요인)에서 비롯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서로를 자신과 동일시함으로써 이해하자는 주장입니다. 번외편으로 “상호 이해 관계를 위한 사람의 동일”이라는 주장도 했습니다. 이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주술회전 등에서 나오는 인류의 동일화 설정처럼, 서로의 완전한 상호 이해를 위해서는 상대와 동일시되어야 한다는 발상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타인과 완전히 동일해질 수는 없기에, 삼단논증으로 타인의 완전한 상호 이해는 불가능 합니다. 제가 제작한 만화 중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잡아먹습니다. ‘먹는 것’을 사랑으로, 그리고 사람과 동일시됨으로써 완전한 이해(사랑)에 도달한다는 것 입니다.. 이것 역시 동일성에 대한 제 생각의 연장선입니다. 4. 순수 욕망 긍정(유전의 불가항력) 사람은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욕망을 가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욕망은 단순히 색욕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넓은 의미의 ‘욕망’입니다. 따라서 욕망은 비판받아 마땅한 것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욕망 자체를 죄악시하는 태도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제 철학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제 심리학적 주장을 (조금 대충 정리하자면), 형이나 누나는 외향적이거나 눈치가 빠르거나 책임감이 높은 특징을 보이고, 동생은 그 반대, ‘나폴레옹 증후군’, ( 나폴레옹 증후군은 보기 전 부터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서 넣었습니다. ) ~여기서부턴 제 주장은 아니지만, 게이 (성적 지향)은 개인의 연유나 후천적 요인보다는 선천적 요인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회학적 주장으로는, ...제가 사회학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주장은 거의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철학과 사회는 지나치게 합쳐지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정도입니다. 이상이 제가 쓰고 싶었던 주장입니다.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본 김에 제가 그린 그림이나 보고 가세요)
네가 본능대로 철저하게 네 정신적 자위 도구로만 철학을 활용하겠다면 넌 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네가 철학에서 최선의 사고•행동 원리(=윤리)를 찾아내려 한다면 넌 길을 잘못 든 것이다. 금욕주의란 것이 왜 존재할지 잘 생각해 보라.
금욕의 선악적 부분(혹은 성을 대하는 태도)는 차치하고 일상에서 이런 부분을 발한다 함은 그건 그거대로 따로 도덕에 물어 행동해야하지만, 제 태도로써 욕 긍정적이긴 한 부분이 좀 비호감이긴하네요.. - dc App
윤리를 찾지 말라 함은, 자기가 믿는 것을 진리로 알지 말라 이 말이십니까? - dc App
불가피한 욕망이란 것이... 어찌보면 인간이라는 존재에게 금욕주의라는 것 또한 세속적인 욕구를 금하는 것에 대한 욕구일 수 있다고 생각해염 그럼에도 우리는 욕망을 분류하고 그 중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 또한 좋은 류의 속하는 욕망과 그렇지 않은 것을 같게 보아야할지... 다르게 본다면 욕망이란 큰 틀에 속한 선에서 다르게 볼지 아니면 새로운 분류가 필요할지 끊임없이 의논해아하고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래야된다고 생각해염. 몸에 좋으면 발효 나쁘면 부패라는 말처럼 비슷하거나 같은 메커니즘이라도 크게 다를 수 있으니까염 그래도 전 님이 단순히 정신적 자위를 하는 건 아니고 어쨌든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통해 기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해염
생각보다 순수욕망긍정에 반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일단 전 욕망을 유전적으로 필연시 갖게되는 자연스러운 부분이라 생각하는 입장으로써 저도 당연지사 불법은 금하되, 혹은 자신이 세운 도덕적 제한에 따라 금하되, 그 외의 욕망은 부정당할 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싶네요. (10살 빠르게 성에 눈을 뜬 저로써, 엄청난 죄책감을 가졌었을 때, 스스로의 욕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이런 사상을 갖게 된 것 같네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