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종종 삶과 인생에 대하여 차이를 망각하고 삽니다.

물론 모르는 것일 수도 있고, 사람마다 그 의미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들, 즉 주체들의 사고는 주관에서 벗어나는 것이 어렵기에 이를 객관할 시간이 따로 주어지지 않는 이상 그 삶을 고찰하는 일 따윈 적을 것입니다.

주체의 객관은 이분법적이지 않습니다.

즉, 객관은 삶을 바라보게 해줍니다.

이게 인생입니다.

인생에서의 의미와 삶의 의미는 다릅니다.

이는 다시말해 인생의 근간은 삶이 있음을 말합니다.

그러나 제가 회의감을 품는 상대는 인생이지 않습니다.

그보다 더 근본적인 ’삶‘이라는 대상에 대한 회의감, 이는 곧 내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대상이라면 어땠을까에 대한 막연한 생각.

이는 나 자신을 부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나는 세상입니다.

인생은 고통이며, 세상은 부조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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