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추상적 개념임
그래서 엄밀하게 말하면 방향이 있단표현도 조금 이상함
근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시간이 흐른다고 말함
흐름이 있다면 방향이 있다는 상상도 자연스럽게 따라붙음
이 때 시간에 방향이 있다면
그걸 상상할때 어느방향으로 가는게 자연스럽다고 여기지?
나는 일단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는 화살표 "=>"
이게 떠오르거든?
이게 참 희안하단 말이지
이게 대체 뭘까?
보통 좌표계같은걸 떠올릴때 => 방향이 +방향 이라 그런걸까?
시간이 흐르고 여기에 방향이 있다면
나를 기준으로 앞으로 가는 방향도 그럴듯하고 /\ 이런식일수도 있는데
굳이 => 이런 화살표모양의 이미지가 떠오른단거임
(다시말하면 시간은 추상적 개념이고 이미지를 붙인단것부터가 이상함)
이것만 그럴까? 뭐랄까... 다윈의 진화론에서 인간의 진화과정..
뭐 그런이미지를 떠올린다 칠때도
유인원 => 중간 유인원 => 인간
이런식으로 시간의 흐름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두는게 자연스러움
이게 읽기방식의 차이에서 생기는.. 그런 이유인건지
혹은 좌표계에서 =>방향이 +방향이라 그런건지
여전히 잘 모르겠음...
근데 이거는 좀 이상함...
왜 시간은 추상적 개념인데 화살표 이미지가 붙으며
하필 =>방향인걸까?
오른손잡이가 더 많아서 그런거 아님? 그렇게 쓰는게 더 자연스러워서
그거도 그럴듯하네... 난 일단 글을 읽는방향도 중요하지 싶은데 글을 위에서 아래로 읽는 방식이 있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방식이 있는걸로 알고있음.. 이런 문화권 사람들은 시간의 방향을 상상한다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상상하려나?
엔트로피의 증가 확률이 높은 경우의 수.
모름.. 셀수 없지 싶음..
빛의 이동은 왜 최단거리로 이동 하는가 A.I Go.
개추
시간에 대한 왼->오 이미지 방향성을 말하는 거라면 심상에 방위의 상징성도 끼어들지 않으려나? 원래 서 : 수렴, 보존, 기억 ... 동 : 발산, 탄생, 가능성 ... 이런 상징물로 내면에 자리잡는데..
이건 좀 궁금하네 너는 수렴이랑 발산을 생각할때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는 편이야?
일단 나는 자석의 자기장 같은게 떠오르는 편임 수렴, 발산이 따로 있을때랑 둘이 같이 있을때가 다르고 경우에 따라선 평면에 좌표가 있고 거기에 대한 화살표가 떠오름 물론 항상 이런 이미지를 이용해서 생각하는것 까진 아니겠지만 뭐랄까.. 생각을 하면 그런식의 형태가 떠오르지 싶음 이건 이상하지? 분명 수렴과 발산도 추상적인 개념이지 싶으니까
어떤 이미지를 떠올린다고 답하기엔, 모든 곳에 찾아지는 너무 보편적인 작동이라 특정한 이미지가 없네...
이상하냐고 묻는다면, 추상은 실재적 흐름의 요약/번역이 되곤 하니까, 거기에 물리 현상이 겹쳐지는 게 전혀 이상한 게 아니라고 답해야지.. 너가 떠올린 이미지 속의 힘/에너지/흐름 등이 다 하나로 통하고, 다차원 번역물인 것이고. 수렴/발산을 너가 추상적인 "개념"이라고 여긴다면, 그건 가장 원형이 무엇인지 추려 형식화하려는 시도인 거고..
@야앙 으음.. 그치 꽤 그럴법하게 설명해줬어
'시간은 어느 방향으로 흐른다' 가 아니라 '방향을 가지고 있다' 가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