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바라밀다경 제182권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34. 난신해품(難信解品) ①
~~~
어려울 난. 믿을 신. 이해할,풀 해.
~~~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부지런히 정진하지 않고 선근을 심지 않으며 못된 짓만을 골라 하는 나쁜 벗에게 끌려든 이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진실로 믿거나 알기가 어렵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그러하니라, 그러하니라. 네가 말한 것처럼 부지런히 정진하지 않고 선근을 심지 않으며 못된 짓만을 골라 하는 나쁜 벗에게 끌려든 이는 여기서 말한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진실로 믿거나 알기 어렵느니라.”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이와 같은 바라밀다는 어찌하여 깊고 깊어서 믿기도 어렵고 알기도 어렵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물질[色]은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물질의 있지 않은 성품[無所有性]을 가지고 물질의 제 성품[自性]으로 삼기 때문이고, 느낌[受]ㆍ생각[想]ㆍ지어감[行]ㆍ의식[識]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눈의 영역[眼處]은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눈의 영역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눈의 영역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빛깔의 영역[色處]은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빛깔의 영역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빛깔의 영역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눈의 경계[眼界]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눈의 경계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눈의 경계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빛깔의 경계[色界]ㆍ안식의 경계[眼識界]와 눈의 접촉[眼觸]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서 생기는 모든 느낌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귀의 경계[耳界]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귀의 경계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귀의 경계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소리의 경계[聲界]ㆍ이식의 경계[耳識界]와 귀의 접촉[耳觸]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묶인 것도 아니고1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코의 경계[鼻界]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코의 경계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코의 경계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냄새의 경계[香界]ㆍ설식의 경계[鼻識界]와 코의 접촉[鼻觸]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혀의 경계[舌界]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혀의 경계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혀의 경계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맛의 경계[味界]ㆍ설식의 경계[舌識界]와 혀의 접촉[舌觸]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몸의 경계[身界]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몸의 경계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몸의 경계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감촉의 경계[觸界]ㆍ신식의 경계[身識界]와 몸의 접촉[觸觸]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뜻의 경계[意界]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뜻의 경계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뜻의 경계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법의 경계[法界]ㆍ의식의 경계[意識界]와 뜻의 접촉[意觸]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지계(地界)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지계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지계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수계(水界)ㆍ화계(火界)ㆍ풍계(風界)ㆍ공계(空界)ㆍ식계(識界)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무명(無明)은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무명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무명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지어감[行]ㆍ의식[識]ㆍ이름과 물질[名色]ㆍ여섯 감관[六處]ㆍ접촉[觸]ㆍ느낌[受]ㆍ애욕[愛]ㆍ취함[取]ㆍ존재[有]ㆍ태어남[生]ㆍ늙음과 죽음[老死]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愁歎苦憂惱]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보시(布施)바라밀다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보시바라밀다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보시바라밀다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정계(淨戒)ㆍ안인(安忍)ㆍ정진(精進)ㆍ정려(靜慮)ㆍ반야(般若) 바라밀다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내공(內空)은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내공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내공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외공(外空)ㆍ내외공(內外空)ㆍ공공(空空)ㆍ대공(大空)ㆍ승의공(勝義空)ㆍ유위공(有爲空)ㆍ무위공(無爲空)ㆍ필경공(畢竟空)ㆍ무제공(無際空)ㆍ산공(散空)ㆍ무변이공(無變異空)ㆍ본성공(本性空)ㆍ자상공(自相空)ㆍ공상공(空想空)ㆍ일체법공(一切法空)ㆍ불가득공(不可得空)ㆍ무성공(無性空)ㆍ자성공(自性空)ㆍ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진여(眞如)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진여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진여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법계(法界)ㆍ법성(法性)ㆍ불허망성(不虛妄性)ㆍ불변이성(不變異姓)ㆍ평등성(平等性)ㆍ이생성(異生性)ㆍ법정(法定)ㆍ법주(法住)ㆍ실제(實際)ㆍ허공계(虛空界)ㆍ부사의계(不思議界)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苦聖諦]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4정려(靜慮)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4정려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4정려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4무량(無量)과 4무색정(無色定)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4무량ㆍ4무색정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4무량ㆍ4무색정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8해탈(八解脫)은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8해탈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8해탈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8승처(勝處)ㆍ9차제정(次第定)ㆍ10변처(遍處)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4념주(念住)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4념주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4념주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4정단(正斷)ㆍ4신족(神足)ㆍ5근(根)ㆍ5력(力)ㆍ7등각지(等覺支)ㆍ8성도지(聖道支)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4정단 내지 8성도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4정단 내지 8성도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이라.
공해탈문(空解脫門)은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공해탈문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공해탈문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무상해탈문(無相解脫門)과 무원해탈문(無願解脫門)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보살의 10지(地)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보살의 10지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보살의 10지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5안(眼)은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5안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5안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6신통(神通)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6신통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6신통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부처님의 10력(力)은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부처님의 10력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부처님의 10력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4무소외(無所畏)와 4무애해(無碍解)와 대자(大慈)ㆍ대비(大悲)ㆍ대희(大喜)ㆍ대사(大捨)와 18불불공법(佛不共法)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잊음이 없는 법[無忘失法]은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잊음이 없는 법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잊음이 없는 법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恒住捨性]은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일체지(一切智)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일체지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일체지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도상지(道相智)와 일체상지(一切相智)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도상지ㆍ일체상지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도상지ㆍ일체상지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온갖 다라니문(陀羅尼門)은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온갖 다라니문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온갖 다라니문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온갖 삼마지문(三摩地門)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온갖 삼마지문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온갖 삼마지문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예류과(預流果)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예류과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예류과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일래과(一來果)ㆍ불환과(不還果)ㆍ아라한과(阿羅漢果)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독각의 깨달음[獨覺菩提]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독각의 깨달음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독각의 깨달음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菩薩摩訶薩行]은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無上正等菩提]은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또 선현아, 물질의 과거[前際]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물질의 과거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물질의 과거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과거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과거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과거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
또 선현아, 물질의 미래[後際]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물질의 미래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물질의 미래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미래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미래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미래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
또 선현아, 물질의 현재[中際]는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물질의 현재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물질의 현재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현재도 묶인 것도 아니고 풀린 것도 아니니, 왜냐 하면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현재의 있지 않은 성품을 가지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현재의 제 성품으로 삼기 때문이니라.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