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
왜냐면 나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이어야 비로소 남을 존중해줄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날 사랑한다는건 과연 어떤 상태를 의미할까?
내가 내린 결론으로는 바로 나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되 거기서 그치는것이 아닌 그 단점들까지도 받아들이고 그것이 진정한 나임을 이해하는것이다.
이 과정은 결코 쉽지않다. 자신의 약점을 직면하는 일은 언제나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용기를 가진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자아를 잃지않고, 더나아가 남을 진정으로 사랑해줄줄 안다.
하지만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떨까?
그들은 단점을 인식하되 그 단점들로 자신들의 성장 가능성을 차단해버린다.
더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들어보자면, 만약 어떤 사람이 과거에 공공장소에서 창피를 당했던 사건 때문에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대인기피증 상태가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들은 그 과거의 사건 때문에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사회에 적응하지 않기위해 과거의 사건에 의미를 부여한다.
만약 사회에 애쓰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있다면, 사람들에게 외면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마주할 필요도 없고, 누군가와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그 모든 선택을 과거의 사건 탓으로 돌리며 희망에 갇힌 삶을 살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질 수밖에 없다.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는 또한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해주지 못하며 언제나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남을 헌신적으로 사랑한다면, 그건 진정된 사랑이 아닌 인정욕구나 불안감으로부터 비롯된 사랑이다.
진정한 A는 B이다 반례제시 => 그것은 진정한 A가 아니다 C이다 나는 A와 B의 구분을 만들었으며 A와 B의 구분을 할 수 있다 나는 진정한 A와 B이며 너희는 C이다
남한테 폭력적으로 굴거나 막대하는 인간은 100% 자기 자신한테 불만이 있는 인간이며 사실은 본인 자아를 공격하고 싶은데 차마 그럴 용기가 없어 그걸 외부로 표출하는거 뿐이다 마찬가지로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진정으로 베풀줄 안다
나를 대하는 태도와 남을 대하는 태도가 근본적으로 분리되어 있지 않다 고로 타인에 대한 관용은 나 자신에 대한 사랑과 인정에서 나옴
명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