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든 아님 요새꺼든 상관없이
이상한 소리를 이상하게 써놓는다
이 새끼는 왜 이딴 이상한 소리를 할까
라는 생각이 자연히 든다
그게 병신이면 병신이니까 그렇겠지 하고 덮을텐데
존나 똑똑한 새끼라고들 하는데 이상한 소리를 하니까
왜 이딴 소리를 썼을까 생각하게 된다
사실 책볼때 그런 생각 별로 안하게되는데
뭔 책이든 왜 썼는지는 뻔하다 소설 보면 재밌겠거니 하고 보면 되고
그게 아무리 어려운 소설이라고 해도 이런데서 재미가 있겠구나 하고 읽으면 그만이고
아무리 어려운 학문이라고 해도
이런 걸 설명하고 분석하려는 거구나
라고 하면 끝인데
이 시발 해설서 말고 철학자들이 써놓은 책들은
이새끼는 뭔소리를 하고 싶은 걸까
근원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이렇게 쓴 이유가 있을텐데
거기서 오는 오르가즘이 있다
아 씨발 존나 싸고싶네
1년 3개월 금딸했더니
철학책도 재밌구나 시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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