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모든 감정은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겠지만 니 삶 자체는 아무 의미 없음
익명(snap3773)2026-04-05 15:03:00
답글
다른이에게 도움이되도 의미가없는건가
익명(106.101)2026-04-05 15:07:00
답글
세상도 의미없냐 걍 물어보는거임
익명(106.101)2026-04-05 15:07:00
답글
@ㅇㅇ(106.101)
너를 위해 살던 남을 위해 살던 삶 자체는 아무 의미 없음 그냥 그게 니가 느끼기에 즐거우면 하는거지
익명(snap3773)2026-04-05 15:11:00
무의미와 허무- >모든 기존 가치들은 발명된 것이며, 절대적 신이 아니라는 맥락. 그러니 가치가 쇄락하고 허무가 찾아오기 전에 보편적가치를 검증하고 스스로 진리와 가치를 세워나가는 태도를 권장하는게 핵심임. 능동적 허무주의자는 건강한 인간형의 최고봉이야.
씹덕포비아(59.26)2026-04-05 15:35:00
의미라는 단어도 인간이 만든거고
의미또한 인간이 만드는거임
무언가에 대한 절대적 의미 이런건 없고
인간이 의미부여를 하면 의미가 있는거임
"나는 타인을 도와주는것에 의미를 느껴. 내 삶의 의미는 타인을 도와주는것이야" 이런건 그냥 본인이 정하는거 - dc App
구구더덕(fiber9268)2026-04-05 15:36:00
맞아. 의미는 스스로 붙이는거야. 자신이 선택한 도덕과 아름다운 가치들에 생명력을 마구 불어넣어!^^ 그리고 그 대상과 가치가 더 이상 나에게 건강하게 작용하지 않을땐 주저없이 다른 가치를 생성시키는거야.
씹덕포비아(59.26)2026-04-05 15:52:00
본인이 느끼는대로임 정해진 정답이 없음
익명(125.132)2026-04-05 15:58:00
모든게 무의미하냐는 말은, 너가 그렇게 느낀 이유가 있을 텐데,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 단순하게 말해볼까? 의미라는 것은 결국 네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붙이는 꼬리표 같은 거다. 다른 사람에게는 하등 의미도 없고 관심도 주지 않을, 그저 그런 꼬리표라는 거다. 하지만 네게는 그 의미가 다르겠지. 따라서, 의미라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익명(175.118)2026-04-05 21:06:00
답글
네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다. 도구는 그 쓰임을 다함으로써 의미를 가진다. 다만, 이 경우는 사용자(그니까 너)가 사실상 그 도구를 사용하려는 의사를 상실한 경우에 가깝다 해야 옳을 것이다.
익명(175.118)2026-04-05 21:09:00
답글
@ㅇㅇ(175.118)
허무주의자들은 "모든 것들이 무의미하다"라고 주장한다고 했는데, 사실상 모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일단 이 말이 맞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이야기를 계속해보도록 하자.
익명(175.118)2026-04-05 21:11:00
답글
자, 그럼 더 깊게 들어가서, 무의미함을 느끼는 상태, 즉 의식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의식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 예를 들어보자면, 그래. 이렇게 가정해보자. 너는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자아를 형성하기 전의, 네가 기억하지도 못할 까마득한 어린 나이에, 두 팔이 잘려서 같은 처지의 다른 비슷한 나이대의 아이들과 외딴 섬에 버려졌다
익명(175.118)2026-04-05 21:14:00
답글
너와 그 아이들은 어떻게든 아득바득 살아갔고, 어느덧 성인이 되어서 나름의 체계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 이 상황에서 너는 "아 나는 양팔도 없는 병신이고 사는 것도 고달프고 좆같으니 여기서 뒈져야겠다"라고 생각할까?
익명(175.118)2026-04-05 21:17:00
답글
@ㅇㅇ(175.118)
앞에서 의식이라고 했는데 정확히 말하면 인식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니 상황이 아무리 좆같고 병신같아서 뒈지고 싶어도 그건 먼저 니가 그 상황을 인식하고 나서 따라오는 단계다. 인식이 없으면 무의미함도 없다.
익명(175.118)2026-04-05 21:20:00
답글
인식하지 못한다면 없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때로는 무지가 앏보다 나을 때가 있는데 이게 딱 그런 케이스이겠지. 아무튼 아프리카에 사는 너는 팔이 없는 아내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 그런데 태어난 아이는 손이 달려있네? 하도 어린 시절이라 손목이 날아간건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얘는 우리와 뭔가 좀 다른 것 같다 - 라고 너와 네 아내는 생각한다.
익명(175.118)2026-04-05 21:27:00
답글
그러다 다른 사람들도 결혼해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들도 양팔이 멀쩡히 달려있는 거다. 이때의 너는 생각한다. 아이들이 이상한 병에 걸렸거나, 자신들에게 뭔가 문제가 있을 거라고.(문제의 인식)
익명(175.118)2026-04-05 21:28:00
답글
다소 비극적인 시나리오를 예시로 들기는 했는데,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이후에 벌어질 모든 일들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에 생겨난 거다. 인식하지 않았다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살고 있었겠지. 배고픔을 느껴서 밥을 먹듯이, 무의미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그것을 먼저 인식해야만 한다.
익명(175.118)2026-04-05 21:33:00
답글
앞에서 말했듯이 의미는 하나의 도구고, 이는 도구인 이상 사용자가 쓰지 않는다면 의미를 더 이상 가질수가 없다. 그리고 의미있는 것은 인식에서 시작된다. 나에게 가치 있는것이 의미를 가지듯이. 무의미하다는 것은 다시 말해 나에게 가치 있는것은 이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일종의 선언과도 같다.
익명(175.118)2026-04-05 21:38:00
답글
하지만 이 세상이 당신에게 가치가 없다며 당신과 허무주의자들이 이번생은 틀렸다고 울부짖으며 땅을 뒹굴어도, 그들이 그렇게 인식하는 거지 다른 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사실상 거의 대부분이 그럴 것이다.) 다시 말해, 허무주의자들이 "이 세상은 '나'에게 의미가 없어!"라고 하는 것은 모두를 대변하지 못한다는 거다.
익명(175.118)2026-04-05 21:47:00
답글
결과적으로 '나'는 '모두'를 대변하지 못하니까. 그건 그냥 배부른 정치인들이 나는 가난하고 돈도 없는 사람들을 대변한다고 말하는 헛소리와 같다. 장문으로 썼는데 그런건 귀담아듣지말고 발 닦고 꿀잠이나 자길 바란다. 이상.
니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모든 감정은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겠지만 니 삶 자체는 아무 의미 없음
다른이에게 도움이되도 의미가없는건가
세상도 의미없냐 걍 물어보는거임
@ㅇㅇ(106.101) 너를 위해 살던 남을 위해 살던 삶 자체는 아무 의미 없음 그냥 그게 니가 느끼기에 즐거우면 하는거지
무의미와 허무- >모든 기존 가치들은 발명된 것이며, 절대적 신이 아니라는 맥락. 그러니 가치가 쇄락하고 허무가 찾아오기 전에 보편적가치를 검증하고 스스로 진리와 가치를 세워나가는 태도를 권장하는게 핵심임. 능동적 허무주의자는 건강한 인간형의 최고봉이야.
의미라는 단어도 인간이 만든거고 의미또한 인간이 만드는거임 무언가에 대한 절대적 의미 이런건 없고 인간이 의미부여를 하면 의미가 있는거임 "나는 타인을 도와주는것에 의미를 느껴. 내 삶의 의미는 타인을 도와주는것이야" 이런건 그냥 본인이 정하는거 - dc App
맞아. 의미는 스스로 붙이는거야. 자신이 선택한 도덕과 아름다운 가치들에 생명력을 마구 불어넣어!^^ 그리고 그 대상과 가치가 더 이상 나에게 건강하게 작용하지 않을땐 주저없이 다른 가치를 생성시키는거야.
본인이 느끼는대로임 정해진 정답이 없음
모든게 무의미하냐는 말은, 너가 그렇게 느낀 이유가 있을 텐데,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 단순하게 말해볼까? 의미라는 것은 결국 네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붙이는 꼬리표 같은 거다. 다른 사람에게는 하등 의미도 없고 관심도 주지 않을, 그저 그런 꼬리표라는 거다. 하지만 네게는 그 의미가 다르겠지. 따라서, 의미라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네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다. 도구는 그 쓰임을 다함으로써 의미를 가진다. 다만, 이 경우는 사용자(그니까 너)가 사실상 그 도구를 사용하려는 의사를 상실한 경우에 가깝다 해야 옳을 것이다.
@ㅇㅇ(175.118) 허무주의자들은 "모든 것들이 무의미하다"라고 주장한다고 했는데, 사실상 모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일단 이 말이 맞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이야기를 계속해보도록 하자.
자, 그럼 더 깊게 들어가서, 무의미함을 느끼는 상태, 즉 의식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의식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 예를 들어보자면, 그래. 이렇게 가정해보자. 너는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자아를 형성하기 전의, 네가 기억하지도 못할 까마득한 어린 나이에, 두 팔이 잘려서 같은 처지의 다른 비슷한 나이대의 아이들과 외딴 섬에 버려졌다
너와 그 아이들은 어떻게든 아득바득 살아갔고, 어느덧 성인이 되어서 나름의 체계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 이 상황에서 너는 "아 나는 양팔도 없는 병신이고 사는 것도 고달프고 좆같으니 여기서 뒈져야겠다"라고 생각할까?
@ㅇㅇ(175.118) 앞에서 의식이라고 했는데 정확히 말하면 인식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니 상황이 아무리 좆같고 병신같아서 뒈지고 싶어도 그건 먼저 니가 그 상황을 인식하고 나서 따라오는 단계다. 인식이 없으면 무의미함도 없다.
인식하지 못한다면 없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때로는 무지가 앏보다 나을 때가 있는데 이게 딱 그런 케이스이겠지. 아무튼 아프리카에 사는 너는 팔이 없는 아내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 그런데 태어난 아이는 손이 달려있네? 하도 어린 시절이라 손목이 날아간건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얘는 우리와 뭔가 좀 다른 것 같다 - 라고 너와 네 아내는 생각한다.
그러다 다른 사람들도 결혼해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들도 양팔이 멀쩡히 달려있는 거다. 이때의 너는 생각한다. 아이들이 이상한 병에 걸렸거나, 자신들에게 뭔가 문제가 있을 거라고.(문제의 인식)
다소 비극적인 시나리오를 예시로 들기는 했는데,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이후에 벌어질 모든 일들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에 생겨난 거다. 인식하지 않았다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살고 있었겠지. 배고픔을 느껴서 밥을 먹듯이, 무의미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그것을 먼저 인식해야만 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의미는 하나의 도구고, 이는 도구인 이상 사용자가 쓰지 않는다면 의미를 더 이상 가질수가 없다. 그리고 의미있는 것은 인식에서 시작된다. 나에게 가치 있는것이 의미를 가지듯이. 무의미하다는 것은 다시 말해 나에게 가치 있는것은 이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일종의 선언과도 같다.
하지만 이 세상이 당신에게 가치가 없다며 당신과 허무주의자들이 이번생은 틀렸다고 울부짖으며 땅을 뒹굴어도, 그들이 그렇게 인식하는 거지 다른 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사실상 거의 대부분이 그럴 것이다.) 다시 말해, 허무주의자들이 "이 세상은 '나'에게 의미가 없어!"라고 하는 것은 모두를 대변하지 못한다는 거다.
결과적으로 '나'는 '모두'를 대변하지 못하니까. 그건 그냥 배부른 정치인들이 나는 가난하고 돈도 없는 사람들을 대변한다고 말하는 헛소리와 같다. 장문으로 썼는데 그런건 귀담아듣지말고 발 닦고 꿀잠이나 자길 바란다. 이상.
@ㅇㅇ(175.118) 팔 잘린 사람 섬 이야기 흥미롭네요
@철갤러2(221.142) 비유 어떤걸로 들까 생각하다 떠올라서 즉석에서 써봤는데 이게 꽤 그럴듯하긴 하네요.
엘빈 : 우리의 죽음은 무의미한가? 그렇다 그럼 우리 선조들의 죽음은 무의미했나? 아니다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것은 우리들이다 우리의 죽음의 의미는 우리 다음 세대에게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