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셈
니넨 삶의 의미나 목적이 있냐
익명(matter0296)
2026-04-06 17:12:00
추천 6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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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
나도 모르겠다
1. 구속받지 않는 경제적/신체적으로 자유로운 삶. 2.그래도 잘 살았다고 말년에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삶. 3.지금 목표는 말년에 목장 짓고 개들 기르며 사는 평화로운 삶
부와 명예 여자
경험
그 목적이 뭐든간에 죽고나면 의미가 없기에 그저 본능을 이유로 살아간다 생각함. 그 부분에서 니체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이란 능력을 활용해 스스로에게 의미를 가스라이팅하여 초월할 수 있다 주장한 것 같고, 카뮈는 그 자체만으로 세상이 부조리하다 결론 지어서, 그저 살아가는 행위로 부조리한 세상에 반항해야한다 한 것 같음. 근데 나는 그 반항 자체도 결국엔 세상이 만든 부조리한 시스템에 굴복한거라 생각하기에 죽음에 대해 비관적인 생각 자체를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있음
그럼 기술의 발달로 역노화가 가능해진다면? 전뇌화도 가능해진다면? 죽음 자체가 우리에게서 멀어진다면?
@ㅇㅇ(211.234) 역노화나 불로 자체가 현재까지 밝혀진 과학적 사실에선 말이 안되는 비과학적인 전제이기에 거기에 따른 상황을 예상해봤자 그것 또한 그저 판타지 소설이 되버린다 생각해서 굳이 고민해 본 적 없음
본능대로 살고 있음.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지는 의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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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임?
를 추구하는 멋진 나에 취한게 아니라?
도덕모델과 우주모델 완성
일하기 싫어서 자연사를 기다리려고 살고있음, 아니면 내가 자연사 하기전에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나 기회가 올수도 있기 때문에 계속 사는거임
백수임? 특이점 기다리는거?
내 미래의 자식들을 나보다 행복하게 만들어주려고 최소한 불운하다고 생각은 안들게 해주려고 - dc App
그냥 안낳는게 자식한테 더 좋잖아 본인이 그런 유전자와 배경을 가지고 있으면
@ㅇㅇ 내 상황이 지금 절망적이고 고통스러운 상황은 맞다만 세상엔 고통뿐만이 존재하는게 아니니까 분명 그것보다 더 뛰어난 가치를 살면서 얻고 느낄 수 있으니까 - dc App
만약 통념대로 모든 인간에게 의식이 존재한다면 내가 죽은 뒤에도 나는 모든 의식이 있는 존재가 사라질 때까지 기억을 잃고 환생하기를 거듭하며 우주에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임. 그러니 내 지금의 삶이 환생 후의 내 삶에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살고 있지. 물론 그게 내 생각대로 되진 않겠지만.
윤회 같은걸 믿음?
@ㅇㅇ 그냥 얼마 전에 떠올린 생각일 뿐이고 아직 정리된 생각은 아님. 그냥 단순히 생각해보면 '모든 인간에게 의식이 존재한다'를 비롯해 몇 가지 명제가 참이라면 모든 의식을 지닌 존재가 환생을 통해 연결된 것 같은 착시 현상이 발생하게 됨.
@팩(220.86) 철학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과학도 좀 공부하셈
@팩(220.86) 내가 죽으면 내 1인칭 경험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겠지. 하지만 내가 죽은 뒤에 태어날 누군가의 시점에서 1인칭 경험은 계속 일어날 거임. 내가 지금 힘들어서 그걸 해결하기 위해 자살했다고 해 보자. 그런데 다음 1인칭 경험이 나보다 더 불우한 환경과 불안정한 정신을 가진 아이에게서 일어난다고 하면 내가 자살한 게 헛수고가 되는 것임.
@ㅇㅇ 그래야지
@팩(220.86) 정확히 말하면 지금의 내가 자살시도를 헛수고로 느끼는 착시가 발생하는 거지. 내가 내 죽음 후의 1인칭 경험자와 연결되어 있다고 착각하면서.
@팩(220.86) 어쨋든 그런 착각 때문에 조금이라도 타인에게 도움이 되려는 마음을 가지고 지금 내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 같음. 커트 코베인이 1인칭 경험의 주체였던 때도 있었겠지. 그런데 지금 1인칭 경험의 주체인 것은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임. 그 사람이 의식을 가졌을 때 만든 노래들을 지금 의식을 가진 내가 듣고 있음.
@팩(220.86) 난 그 노래들을 즐기고 있지만 그 노래들로부터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겠지. 나도 내가 남에게 좋은 영향을 주겠다고 생각하고 살아도 알게 모르게 남에게 해를 끼치고 있을 수도 있는 거고.
@팩(220.86) 그래서 그냥 내가 쉽게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부터 도우면서 사는 거지. 내 가족이나 친구가 될 수도 있고, 고객이나 관객이 될 수도 있고, 나와 마찬가지로 정체성의 혼란이나 실존적 문제를 겪는 불특정 다수, 혹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의 내 자식일 수도 있고. 그리고 그게 가능하려면 스스로의 힘을 키워야겠지.
자유, 평화, 흥미 3가지. 자유란 물리적, 정신적, 경제적, 사회적 등등 여러 의미로 구속을 받지 않는 것. 평화란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상태. 일상을 즐기는 것. 흥미란 그게 뭐든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일이나 생각을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