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비범한 영혼들을 헤아려보고자에밀시오랑의 '태어났음의 불편함'을 읽어보려고.어제 술먹고 들어와서 여섯페이지 넘겨보다 잠들었는데정말 이해하기 싫은 인간형이다.최대한 읽어보고 소감평 남겨볼게. 저자 비판을 정당화하기 위한 근거를 찾기 위해 끝까지 읽어보는 거니까 시오랑 좋아하는 형들은 몽둥이 들고 기다려줘.
난 그런 애들 보면 인간실격 주인공 생각나더라 근데 인간실격 읽었을 때도 생각한건데 참 끔찍한 인간상이긴 해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참여하지 못하는 존재인 자신을 자조하면서도, 사회상에 놓인 보통의 인간성이 담지한 연극성, 인공성을 환기한 묘한 역설이 담긴 소설이었던 것으로 기억...요즘 20대들이 똑똑해서 그랴. 난 그 맘때 아무 생각 없었는디.
태어났음을 불편함은 명작
그래 형도 빠따들고 기다려줘. 짬뽕밥먹고 읽어볼게
태어났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