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초등학교 수학이랑 중학교 과학 독학하고 있음 너무 어려워서 땀이 삐질삐질 낫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지고 있음 그래서 여유가 조금 생긴 것 같아서 논리에 대해서도 조금 배워보고 싶음
IQ76(116.35)2026-04-13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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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하지만 내가 경계선이어서 그런지 내가 청소년일때 학교 공부가 너무 어렵더라 그래서 살기 위해서 공부를 외면을 했음 그런데 내가 서른 중반인 지금에서야 이제서야 공부란 것에 관심이 생김
IQ76(116.35)2026-04-13 1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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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란 것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요즘 이게 나의 관심사임
IQ76(116.35)2026-04-13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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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미술에 대해서도 배우고 싶은데 내가 이렇게 폭발적으로 배우고 싶었던 적이 처음임 내 세계에서는 배움의 시기가 좀 느린 걸까란 생각임
IQ76(116.35)2026-04-13 12:31:00
논리는 진짜 차분하게 하나씩하나씩 하는 게 중요한듯? 집중력이 딸리면 경지가 아니라 ADHD일 수도 있으니 약 먹어 보고
익명(133.106)2026-04-13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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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나도 모르면 논리학보다는 논설문 쓰는 법 같은 걸 공부하면서 글이라는 것 자체를 쓰는 법을 배워보셈 주장과 이유 근거 같은 것들
익명(133.106)2026-04-13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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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덕분에 좀 희망이 생기네요 약은 계속 복용하고 있어요 그 논설문 쓰는 법 글 쓰는 법을 배워보고 싶은데요 독학 가능한 그리고 좀 쉽게 알려주는 책 추천좀 해주실 수 있을가여
IQ76(116.35)2026-04-13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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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76(116.35)
책은 잘 모르겠네 경북대 AAT 논술이 좀 객관적이고 답이 정해진 느낌으로 나오니까 그거 한 번 풀어보던지
익명(133.106)2026-04-13 14:14:00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하는게: 철학을 크게 두가지로 나워보자면 학문으로서의 철학, 삶의 태도로서의 철학
anzac_9425(limit5463)2026-04-13 1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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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같은 학술적 철학은 논리학 없이는 애초에 논할수가 없음. 이런 철학은 보통 자신의 주장을 타인에게 증명, 설득하는 과정인데, 논리학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주장은 그저 감상이나 궤변에 불과함. 예를 들어보면 축구 규칙(논리학)도 모르는데 그 규칙을 사용하는 축구라는 게임(철학)을 논할 수 있을까
anzac_9425(limit5463)2026-04-13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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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같은 삶의 태도로서의 철학은 논리학 없이 서술이 충분히 가능한 것 같은게 어린아이 혹은 문명 밖의 존제라도 '나는 왜 사는가?', '고통은 왜 존재하는가?' 라는 물음을 충분히 던질 수 있음.
anzac_9425(limit5463)2026-04-13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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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노장사상같은 경우에는 '논리의 그물'이라은 허물을 벗어야 진정한 철학을 할 수 있다고 하긴 하는데
anzac_9425(limit5463)2026-04-13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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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론은 논리학을 알지 못하는 존재는 '철학적 사고'자체는 가능하지만 그걸 타인과 공유하거나 검증이 가능한 '철학적 체계'로는 세울 수 없는 것 같음.
anzac_9425(limit5463)2026-04-13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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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ac_9425
존제 -> 존재
anzac_9425(limit5463)2026-04-13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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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ac_9425
이라은 -> 이라는
anzac_9425(limit5463)2026-04-13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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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관점에서는 여기 사람들은 대부분 철학적 사고를 하긴 하지만 타인과 공유하는 게 좀 마찰이 있는 것 같음. 나조차 그러고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음.
anzac_9425(limit5463)2026-04-13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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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생각 자체도 또 하나의 관점일 뿐이긴 함
anzac_9425(limit5463)2026-04-13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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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ac_9425
와 그렇군요 제가 궁금했던 점이었어요 최대한 쉽게 풀어주신 것 같은데 그점이 감사드려요
IQ76(116.35)2026-04-13 2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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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ac_9425
잘 정리했네. 학문으로서의 철학 vs 삶의 태도로서의 철학
논리학을 모르는 이들은 후자를 말하면서 전자를 한다고 착각함
최소한 형식 논리, 양상 논리가 뭔지 모른다면 현대 분석철학을 논할 자격이 없지
익명(175.194)2026-04-13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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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갤러1(116.45)
형식 양상 논리처럼 기호로 하는 논리학을 배워야 한다는게 아니라 (물론 배워두면 좋긴함)
철학적 진술이나 주장을 펼칠때 최대한 논리 법칙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해야 한다는 것임
적어도 분석 철학쪽에선 그렇게 하는게 맞고, 너가 말하는건 대륙철학인데 그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사실상 철학이 아니라 예술이나 문학에 더 가까워짐 (니체만 보더라도)
익명(222.114)2026-04-13 2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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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2.114)
와 그렇군요 디시에서 이렇게 값진 정보를 알긴 처음입니다 어쩐지 철학은 느낌상 두 가지의 길이있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외계어 같지만 좀 멋져보이는 철학을 형식, 양상, 분석 철학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예술과 문학에 가까운 대륙 철학도 멋지지만 일단은 제가 배우고 싶은 길을 정확히 알게되었습니다
IQ76(116.35)2026-04-13 2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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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ac_9425
개인적으로 이 철학이나 저 철학이나 다 철학이지만 학문으로써의 철학은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시 보단 각자가 품은 철학을 전달하기 위한 체계라고 생각함.
지금 초등학교 수학이랑 중학교 과학 독학하고 있음 너무 어려워서 땀이 삐질삐질 낫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지고 있음 그래서 여유가 조금 생긴 것 같아서 논리에 대해서도 조금 배워보고 싶음
창피하지만 내가 경계선이어서 그런지 내가 청소년일때 학교 공부가 너무 어렵더라 그래서 살기 위해서 공부를 외면을 했음 그런데 내가 서른 중반인 지금에서야 이제서야 공부란 것에 관심이 생김
논리란 것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요즘 이게 나의 관심사임
더불어 미술에 대해서도 배우고 싶은데 내가 이렇게 폭발적으로 배우고 싶었던 적이 처음임 내 세계에서는 배움의 시기가 좀 느린 걸까란 생각임
논리는 진짜 차분하게 하나씩하나씩 하는 게 중요한듯? 집중력이 딸리면 경지가 아니라 ADHD일 수도 있으니 약 먹어 보고
진짜 하나도 모르면 논리학보다는 논설문 쓰는 법 같은 걸 공부하면서 글이라는 것 자체를 쓰는 법을 배워보셈 주장과 이유 근거 같은 것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좀 희망이 생기네요 약은 계속 복용하고 있어요 그 논설문 쓰는 법 글 쓰는 법을 배워보고 싶은데요 독학 가능한 그리고 좀 쉽게 알려주는 책 추천좀 해주실 수 있을가여
@IQ76(116.35) 책은 잘 모르겠네 경북대 AAT 논술이 좀 객관적이고 답이 정해진 느낌으로 나오니까 그거 한 번 풀어보던지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하는게: 철학을 크게 두가지로 나워보자면 학문으로서의 철학, 삶의 태도로서의 철학
전자같은 학술적 철학은 논리학 없이는 애초에 논할수가 없음. 이런 철학은 보통 자신의 주장을 타인에게 증명, 설득하는 과정인데, 논리학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주장은 그저 감상이나 궤변에 불과함. 예를 들어보면 축구 규칙(논리학)도 모르는데 그 규칙을 사용하는 축구라는 게임(철학)을 논할 수 있을까
후자같은 삶의 태도로서의 철학은 논리학 없이 서술이 충분히 가능한 것 같은게 어린아이 혹은 문명 밖의 존제라도 '나는 왜 사는가?', '고통은 왜 존재하는가?' 라는 물음을 충분히 던질 수 있음.
물론 노장사상같은 경우에는 '논리의 그물'이라은 허물을 벗어야 진정한 철학을 할 수 있다고 하긴 하는데
그래서 결론은 논리학을 알지 못하는 존재는 '철학적 사고'자체는 가능하지만 그걸 타인과 공유하거나 검증이 가능한 '철학적 체계'로는 세울 수 없는 것 같음.
@anzac_9425 존제 -> 존재
@anzac_9425 이라은 -> 이라는
이런 관점에서는 여기 사람들은 대부분 철학적 사고를 하긴 하지만 타인과 공유하는 게 좀 마찰이 있는 것 같음. 나조차 그러고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음.
이러한 생각 자체도 또 하나의 관점일 뿐이긴 함
@anzac_9425 와 그렇군요 제가 궁금했던 점이었어요 최대한 쉽게 풀어주신 것 같은데 그점이 감사드려요
@anzac_9425 잘 정리했네. 학문으로서의 철학 vs 삶의 태도로서의 철학 논리학을 모르는 이들은 후자를 말하면서 전자를 한다고 착각함 최소한 형식 논리, 양상 논리가 뭔지 모른다면 현대 분석철학을 논할 자격이 없지
@철갤러1(116.45) 형식 양상 논리처럼 기호로 하는 논리학을 배워야 한다는게 아니라 (물론 배워두면 좋긴함) 철학적 진술이나 주장을 펼칠때 최대한 논리 법칙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해야 한다는 것임 적어도 분석 철학쪽에선 그렇게 하는게 맞고, 너가 말하는건 대륙철학인데 그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사실상 철학이 아니라 예술이나 문학에 더 가까워짐 (니체만 보더라도)
@ㅇㅇ(222.114) 와 그렇군요 디시에서 이렇게 값진 정보를 알긴 처음입니다 어쩐지 철학은 느낌상 두 가지의 길이있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외계어 같지만 좀 멋져보이는 철학을 형식, 양상, 분석 철학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예술과 문학에 가까운 대륙 철학도 멋지지만 일단은 제가 배우고 싶은 길을 정확히 알게되었습니다
@anzac_9425 개인적으로 이 철학이나 저 철학이나 다 철학이지만 학문으로써의 철학은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시 보단 각자가 품은 철학을 전달하기 위한 체계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