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정적 공감 주제 :

이번 주제는 어제 생각 정리글에서 언급한 요한을 보면서 느낀. 요한에게 결여됐다고 느낀 감정적 공감을 주제로 써보려고 한다.

그러나 이 주제는 공감을 강조하는 페미니즘 쪽의 주장을 동조하기 보단. 감정적 인지적 공감이라는 그들의 개념에서. 왜 페미니즘이 틀렸는가? -> 초점을 두고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이 개념을 접근하려면 뇌 기능 중 "거울 뉴런 시스템(mirror neuron system)" 이라는 뇌기능을 먼저 설명하고. 이 기능을 실제로 의식하고 써보면서 글을 전개하게 될것 같다.

거울 뉴런 시스템이란 것의 배경지식을 설명하면. 하전두회(inferior frontal gyrus), 전운동피질(premotor cortex) 등. 타인의 표정·행동·감정을 관찰할 때 자신의 것처럼 "시뮬레이션"하여 감정을 공유하게 해주는 뇌 기능이다.

나는 지금 의식적으로 이 기능을 사용한다고 나 자신에게 자각시키고 있는데. 이게 실제 사용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표정을 찡그리는 사람을 본다 -> 예전에  비를 맞아서 기분이 나쁠때 내가 느낀 감정을 떠올린다 -> 표정을 찡그리는 사람도 아마 이런 감정일것 같다는 느낌.

환하게 웃는 사람을 본다 -> 예전에 좋은일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을때 내가 느낀 감정을 떠올린다 -> 저 사람도 아마 이런 감정일것 같다는 느낌.

즉. 그 사람이 감정을 "생산" 해서 그걸 내가 물리적으로 느낀다기 보다는. 추측해서 이런 감정일것 같다고 그 감정 기억을 상기해서 떠올려보는 것에 가깝다.

언어로 표현하지 않아서 그렇지 나는 예전부터 이런식으로 거울 뉴런 시스템 뇌 기능을 활용해 왔던것 같다.



이제 이 감정적 공감의 개념으로 왜 페미니즘이 틀렸고 문제인지. 이야기해 보겠다.

최근 철갤에서 대화하다가. 한국 남성을 벌레가 부화하는 걸 빗대어 관음충으로 비하하는 철학 논문을 썼다가 철회한 어떤 여자 교수 인물에 대한 정보를 접했다.

그리고 왜 자신이 그런 논문을 썼는지 자기 기분과 자기 감정만 말하고 공감해달라는 맥락에서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들은 거울뉴런 시스템 뇌 기능을 사용해서. 관음충이라는 벌레로 표현당한 남자가 어떤 기분이 들지? -> 감정적 공감을 했는가? -> 답은 아니다.
-> 따라서 그들은 거울뉴런 시스템으로 감정공감을 거의 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여자의 장점" 이라는 감정적 공감이 정말 여자의 장점일까? 생각해 봐야한다.

여자는 감정적 공감을 잘해주는 남자를 더 선호하고 -> 이는 남자의 감정적 공감 ( 거울뉴런 시스템 )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최근 상대적으로 연애가 쉬운 여자들은 거울뉴런 시스템을 잘 키워서 감정적 공감을 잘 할까? -> 부를 제외한 다수는 그렇지 않다.

이것은 알려진 인식과는 다르게 여자의 장점이라는 감정적 공감조차도 남자들이 더 월등히 앞서 나가는 것이라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최근 시점에서 남자 다수가 감정적 공감이 약하다는 페미니즘측 주장은 사실이라고 볼수없다. 오히려 남자들이 거울뉴런 시스템이 더 발달하는 구조기 때문이다.


페미니즘의 또 다른 문제는 "생각하지 않고 수용하는 것", "같이 짜증내면서 누군가를 혐오하는 것" 을 감정적 공감이라고 해석한다는 점이다.

이런 .. 페미니즘식 공감은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과 짜증만 속에 가득한 혐오하는 인간만을 계속 양산해 낸다.

적절한 감정적 공감은. 환하게 웃는 사람을 보면서 그 웃는 감정을 상기하면서 떠올리고.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사람을 보면서 그 열정적 감정을 상기하고 떠올리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하는 남편의 노력과 가치에 감정적 공감하고. 현모양처로 자녀를 잘 키워 좋은대학 좋은직장 보낸 연세가 좀더 있는 선배 여자에 공감하고.

이런것이 감정적 공감의 바른 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반면 페미니즘식 공감은 그렇지 않다.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여성의 불쾌하고 증오하는 감정을 공감해달라고 호소하고. 거기에 사상이나 철학이라는 이름을 붙여 흡사 바이러스 같이 더 많은 지역에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려 한다.

이것은 감정적 공감 ( 거울뉴런시스템 뇌기능 )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페미니즘 외에도 인간은 스스로 자각해서 내가 지금 느끼는 이 공감이 적절한 것인가 아닌가 구분해야 한다.

이것이 선행되면. 좋은 것에 자주 공감하고 나쁜것에 공감을 피해서. 생기가 있고 좋은 감정선을 만들수 있고. 이는 정신적 젊어짐을 의미한다. 즉 나이를 부분적으로 극복할수 있게 되는 것이다.




2. A와 C의 다부 성립 논쟁 :

A와 C 다부 명제와 관련한 글이 철갤에 올라왔다. 나는 순수하게 문제를 풀고 의견을 나누고 대화하는게 즐거워 다른 철갤러와 대화를 하는데.

우긴다 선동을 한다는 갑작스러운 3자의 개입이 있었다.. 심지어 나는 너가 푸는 방식도 그렇게 보면 맞는것 같다는 말을 해도. 내가 풀이한게 맞다고 우긴다고 하니 당황스러웠다.

내가 문제풀이 방법에 문제가 있었을수는 있다. 그러나 대화 과정에서 과격한 언행이나 욕을 하면서 감정 싸움으로 몰아가려 하니 그 부분이 안타까웠다. 욕을 안넣었으면 더 좋은 대화가 흘러갔을것 같은데. 이 부분은 아쉽고. 그래도 나름 재밌고 좋은 대화였긴 하다.

문제풀이에서 의문이 있으면 대화하고 근성있게 풀어가는게 공부의 기본 자세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과격한 언행이 있어 오점이 좀 있었던 것일 뿐. 조금 더 정제된 언어였으면 더 좋은 대화가 됐을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핵심은. A와 C가 다부라는 명제를 안넣을 경우 ->
"ㄴ"의 A와 C가 다부가 맞다/아니다 2가지 상태중 하나가 되고 -> 이것은 복수정답 해석의 여지가 생기므로 사실이라면 필연적 정보로서 지문에 포함해야 하고 그 근거가 "평가원 2항 : 필수적 정보는 지문에 포함" -> 따라서 필수정보인데도 포함이 안된 것이라면 A와 C가 다부다 라는 사실이 아니므로. ㄴ은 참이다. 이게 내 해석이였다.

다만 이것은 우기는게 아니고 나는 이렇게 풀었다 말하는 것에 가깝다. 정답은 출제측 기준에 따르는게 맞다.



여기까지 오늘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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