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인간이 말을 하고 자기 주장을 펼치는 순간 이미 전제가 깔려있음


그 전제는 '내 말이 맞다' 는 것임

본인 생각이 맞다고 믿는게 아니라면 굳이 말을 하고 글을 쓸 필요가 없음

그냥 입 다물고 조용히 있어야지


그러므로 "이 세상에 진리는 없다" "참, 거짓을 분별할 수 없다" "모든 관점은 동등하다"

이런식의 주장은 필히 논리적 모순에 봉착하게 돼있음


마치 내가 서 있는 땅의 토대와 지반을 스스로 무너트리는 꼴임

물론 "단지 내 생각은 이렇다" 의미에서 말을 할 수는 있다고 봄
근데 그것도 아무런 설득력이나 강제력이 없는건 마찬가지임

제 3자가 그 관점을 받아들일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 것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불과한거니까


그러니까 더더욱 타인이랑 말싸움을 할 이유도 없고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길 필요도 없는것임


고로 그런 스탠스를 취하더라도 결국엔 조용히 입다물고 있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