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
사람들마다 어떤 조건 a가 있고. 그 a가 만족할때 정치인이 정치를 잘한다/보통이다/못한다 나눈다고 생각한다.
물론 학술적으로 이런걸 만족해야 정치를 잘하는 것이다 제시하는 매뉴얼 비슷한건 있다. 그러나 사람들 개개인이 그 학술적 매뉴얼을 학습하고 그 기준에 따라 정치인을 판단하진 않는다.
내 생각에서는. 부패나 비리 이런걸 안하는 것에서 "최저 점수" 이상은 보상을 주고. 그 지역의 경제나 산업 성장같은 평가 가능한 성장의 정도에 따라서 "보너스 점수" 를 주고. 최저 점수 미달의 경우 정치에서 은퇴하고. 최저 점수 이상의 사람들만 재출마가 가능하고. 재출마한 사람중에서 보너스 점수가 있는 사람을 우선하는 것이. 나의 판단 기준이다.
만약 보너스 점수가 매우 높지만 부패나 비리가 있을경우.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재출마를 할수는 있게하고 대신 우선하지는 않는 것으로 둔다.
그러나 이것은. 이전에 보너스 점수를 받을 기회가 없는 신규 정치인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문제에 직면하는데. 이 경우는 정당 안에서 신규 정치인 끼리 경쟁을 시켜서 후보를 뽑은 후 -> 그 신규 정치인을 지역구 후보로 선출하는 식으로 구조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다.
그러나 나의 판단 방식은 보편적으로 현실에 접목되기 힘들다. 왜냐하면 많은 유권자들은 산업이나 경제성장 보다 문화나 복지에 더 비중을 둔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래서 나의 판단 방식은 하단과 같은 표준을 제시해서. 시민들이 산업과 경제성장 -> 문화와 복지 이익으로 연결된다는 인식을 줄필요가 있다.
"전체 세금 수익에서 이 정책 제도 시행을 기준으로.증세가 아니면서 기업과 경제의 발전에서 자연스럽게 증가한 세금 수익의 60% 이상은 문화와 복지에 사용한다" 같은 조항이 그것이다. ( + 처음 시작하는 값은 화폐 가치 하락이나 증가에 따라 그 값을 반영한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서 화폐가치가 폭락하면 너무 큰 액수가 반영되기 때문. )
이것은 문화와 복지 vs 산업과 경제 두 개의 가치 중 하나의 선택이 아니라. 산업과 경제의 성장이 자신의 이익으로 연결되므로. 산업과 경제를 포기하고 문화와 복지를 선택해 산업과 경제가 말라 비틀어 죽는 문제를 방지할수 있다.
물론 산업과 경제가 발전하면 문화나 복지가 증가하는건 자연스러운 연결이다. 그러나 그것은 조항으로 합의된 약속이 아니고 그럴수도 있다는 막연한 추측이고. 사람을 찢는 지리산 반달곰 복원 사업같은 해괴망측하고 이상한 곳에 예산을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민들은 세수가 증가해봐야 우리에게 도움되는게 아니라 정치인들이 비리 저지를 파이만 더 커지는게 아니냐? 그렇게 바라보게 되고 -> 이것은 다시 산업 경제발전 필요없으니 당장 복지나 문화를 더 해달라. 같은 반산업 반경제적 사상으로 이어지는것 같다.
여기까지가 내 생각인데. 이것에 대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찬성한다면 왜 찬성하고 반대한다면 왜 반대하는지? 혹은 저런 판단 기준말고 더 나은 다른 판단 기준이 있다면. 댓글로 써주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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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그냥처들어오듯질러놓으면글이되나난못읽겠더라
쉽게말해보면 너는 정치인이 뭘 해야 잘한다고 생각하냐? 이렇게 보면 될것같다. - dc App
아흐또정치이야기으싫어
정치가 뭐냐 근데
@佛底麻去兀露(220.78) 강제하는건 아니니까 안해도 된다.. - dc App
생각해볼 만한 좋은 글이고 내 수준에서 반론의 여지가 없음 다만, 나는 정치인을 개인의 단위에서 보았을 때 필연적으로 부패할 수밖에 없다고 봄 유권자는 생업으로 인해 그들의 부패를 바로볼 수 없고 부패는 더 커지게 됨 따라서 이 성질을 위의 기준에 덧대어 유권자들에게 365일 24시간 제공했으면 좋겠음
필연적 부패가 일어난다는 전제를 추가하고 유권자들에게 알려 자정작용을 늘리자는 이야기네. 괜찮은것 같다. - dc App
점수제 기준은 어떻게 설정할 것이며, 점수제 때문에 점수 높은 곳에만 정책이 몰리는 사태가 터질 수 있다는 게 난점으로 보이네. 경찰이나 회사의 성과제도 똑같은 문제를 낳고 있지. 고과에 도움되는 것만 하고, 고과도 미미하고 하기도 귀찮은 건 짬때리기. 점수의 기준을 '고정' 해버리는 순간 저런 악용을 필연적으로 낳게 돼. 인간에게 이기심이 존재하는 이상 탈출할 수 없을 테고. 그렇다고 매번 바꾸자니 행정비용의 폭증과 기준 변경 자체를 악용하는 문제가 낳아지게 될 거고. 그래서 난 예전에 DTV 얘기한 거랑 비슷하게, '고과 시스템 자체에 평가받는 자들' 과 '고과 시스템으로 평가하려는 자' 로 그룹을 나눈 뒤
둘을 투표로 임계치를 산출해 합의점을 찾는 방식을 통해 점수제를 세팅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해. 그러면 평가받는 자와 평가하려는 자 둘 다가 동의한 범위 내에서 합의가 된 거니까, 부정할 명분도 없어지고 사회의 필요가 반영되겠지
점수 기준은. 이건 어떻게 생각하나? 대한민국 전체 지역의 경제 성장률이 a% 라면. 그 정치인의 지역구 성장률이 a% 이상일 경우엔 +1을 주는거지. 또 범죄 발생률 같은 경우. 대한민국 평균이 b% 라면 그 b% 이하면 +1점을 줄수있지 않을까? a% b% 기준 "매우 좋다" 를 어느정도까지 봐야 하는가? 이건 어려운데. 나는 대한민국 평균 a%의 2배 이상. b%는 두배 이하라고 본다. - dc App
@지나가던행인 그렇게 고정하는 순간 '반드시' 악용할 방법이 생긴다고 난 봐서. 예를 들어... 전체 성장률 대비 지역구 성장률만 높으면 된다면 타 지역의 이권을 침탈해와서 자기 지역구만 배를 불린다던가 범죄 발생률이라면 범죄 위험군을 타 지역으로 추방하는 방식으로 똥 떠넘기기를 해버린다던가 이래버릴 거 같거든
@Edwill 점수가 고정된 곳에만 몰린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치안이 안정되고 경제 산업이 증가하면 -> 세수가 증가하고. 이 증가한 세수 중에서 상단에 말한 것처럼 60%는 문화나 복지같은 부분에 쓰면. 경제발전과 산업발전에 고정되는건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얻어진 세수가 문화나 복지에 사용되니까 골고루 정책을 다 시행할수 있게된다고 답할수 있겠다. 매번 바꿔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부분이 단점이기도 하다. 매번 전국평균 경제성장이 얼마인지? 이런걸 다 조사해서 지역 경제성장 데이터를 비교해야 하니까. 다만 그 행정비용을 소모할만큼 가치가 있는가? 묻는다면. 나는 그 행정비용을 투자할 만큼 가치가 있다고 본다. - dc App
@지나가던행인 '문화나 복지' 를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해석해서 자기 지인들 이권잔치로 만들어버리면? 내가 합의 없는 일방적, 일회성 조건 설정에 태클을 계속 거는 이유는 두 개야. 1. '우리가 왜 그 조건을 받아들여야 돼?' 라고 할 수 있다는 것. 2. 인간은 설정된 조건을 우회하는 방법을 항상 찾아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대상자와 평가자간 합의와 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구조를 제시한 거고.
@Edwill 그건 맞네. 그렇지. 침탈해 온다던지 추방을 시키거나 그런 경우도 있을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그런 단점이 있더라도 이런 판단 기준이 아니라면 정치인의 무엇을 보고 판단을 해야할까? 단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걸 대체할 다른 기준이 제시된게 없다면. 그 다른 걸 고려할수 없으니까 비록 단점이 있더라도 이걸 채택하는게 맞지 않을까? 완벽한 판단 기준이 없더라도 선거가 일어나고 정치인이 뽑히는건 예정된 미래니까. - dc App
@지나가던행인 수치를 보되 그 수치가 무엇을 얼마만큼 의미하는지를 합의하에 정하도록 하자는 게 내 제안인 거지
@Edwill 지인들 이권장치로 만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세부 논의를 해봐야지. 이건 주제가 확장이 돼서 "이권잔치가 아닌 복지와 문화정책은 무엇인가?" 라는 정책 부분으로 넘어가는 것 같긴한데. 그런 위험성이 높다는 점은 공감하고 논의해서 보완해야 한다는 점도 공감한다. - dc App
@Edwill 그러면. 너가 생각하는 어떤 정치인을 뽑아야 하는가? 판단 기준은 따로 제시된게 없으니까. 내 판단 기준에 동의하지만 보완해야할 부분이 있다는 주장으로 보고. 보완해야할 것들을 모아서 생각해보고 답을 해볼게. 1. 악용 ( 빼앗기, 추방 ) 가능성. 2. 이권잔치 ( 문화복지 정책 ) 가능성. 3. 행정비용 ( 매번 바꿔야 한다 ). 4. 점수에 근거해 정책이 고정. 5. 점수 기준의 모호함. - dc App
@Edwill 이렇게 상단 5가지 외에 더 보완해야할 부분이 있을까? - dc App
@지나가던행인 내가 적은 두 가지 태클의 이유만 중점적으로 보면 돼. 그게 내 반박의 핵심이니까
@Edwill 합의없는 일방 일회적 조건 설정에 대해서 1. 왜 그 조건을 받아들여야 하냐는 반감이 든다 2. 우회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합의없는 일방 일회적 조건 설정의 2가지 문제에 대해서 동의한다. 다만 합의를 시작하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서 시작하거나. 주장이 먼저 있고 그 주장에서 의견을 듣고 수정하거나 반영하는 식으로 합의를 할수있는데. 나는 후자의 경우라고 보면 될것같다. 그래서 후자의 경우에 해당하는 합의를 위해서 그런 단점이 있음에도 일방적 설정을 한 것으로 보고. 내용을 수정하며 합의를 하는 과정으로 보면 될것같다. - dc App
@지나가던행인 여튼 뭐 '완전한 답' 같은 건 언어를 쓰는 이상 잡는 게 불가능할 거야. 그러니까 계속 이야기하면서 다듬는 게 최선이겠지 내가 건 반박이 네가 더 나은 시스템을 고안해보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
@Edwill 그 두가지 이유를 중점으로 보고 합의중인 지금 과정에 반영하면. 각 부분에 대해서 합의를 하는 절차적 과정을 추가하는 것을 의견으로 보고. 어떻게 합의해서 정할지 생각해서 추가해 달라는 의견으로 볼수 있는것 같은데. 설문조사나 TV토론회 혹은 국가기관에서 주도하는 행사같은걸 열어서 대화하고 기준을 투표해서 정해보는건 어떨까? 생각된다. - dc App
@지나가던행인 그것도 뭐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는 있겠지? 근데 뭐 현실에 부딪혀보면서 깎아나가지 않으면 큰 의미는 없으리라 봐 생각은 생각으로만 남으면 결국 단순한 생각일 뿐일 테니까
@Edwill 5가지 너의 문제제시는 다 타당한 것이고. 실제로 저게 반영된다면 더 나은 시스템이 되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된것 같다. - dc App
@지나가던행인 도움됐다니 좋구만
@Edwill 나는 생각이 오락이고 게임이라서 취미로 즐기는거라. 단순히 생각으로 남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지. 니중에 생각이 바뀌어서 저런 아젠다를 사회에 실현 시키는 것에 활동할지. - dc App
@Edwill 생산적인 좋은 토의/토론 이였던 같다. 좋은 대화 고맙다. - dc App
@지나가던행인 쌓아두면 언젠가는 쓸모가 있어질 수도 있을 테니까. 쌓는 것 자체는 뭐, 나쁘지 않을지도?
@지나가던행인 잘자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