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생성토론" 주제 :
-좋은 철학 토론소재가 무엇인가?
-정치인의 무엇이 잘하는 기준인가?
2개로 어제 생성토론글을 만들어 대화를 진행했다.
좋은 철학 토론소재에 대해서는 너무 한쪽에 불리한 입장은 빼는게 좋겠다. 사회적인 주제. 생에 대한 집착. 남녀 젠더 관련 주제. 같은 의견들이 있었고 차후 토론 생성글에서 참고해 보려고 한다.
정치인이 잘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내 주장은. 부패 비리에 따라 재출마 불가같은 페널티를 주고. 지역 경제나 산업 성장 실적에 따라 가산점을 주고. 그 두개가 겹치면 재출마는 가능해도 가산점을 주진말고. 경력이 없어 평가 불가능한 신입 정치인은 정당 안 경선에서 신규 정치인들 끼리 경선을 시킨 후 지역구에 후보를 내거나 비례에 넣고. 경제와 산업성장이 유권자들에게 이익이 된다는 확신을 주기위해서. 경제나 산업성장으로 얻는 세수 증가 ( 증세 제외 ) 의 60%를 문화와 복지예산으로 쓴다는 조항을 추가하자는 내용이 나의 주장이였다.
여기에 대해서 정치인들의 부패를 경계해야 한다는 조항과. 문화 복지 정책의 경우 정치인들의 부패의 대상이 될수가 있어서 조심해야 하고. 점수를 주는 것에만 몰릴수가 있고 또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다 ( 침탈과 빼앗기, 범죄자 추방 등 ) 는 세부적인 내용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았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2. "Mas Oyama - The Kyokushin Way: Mas Oyama's Karate Philosophy (1979)" 주제 :
번역하면 "극진의 길 : 마스 오야마의 가라테 철학" 이라는 저서에 오늘은 다뤄보려고 한다.
저자 마스 오야마는 한국에는 최영의라고 알려진 인물로. 한국에서 출생해 일본에서 격투가로 활동했으며. 1920년대 출생해 1990년대 사망했다.
그는 극진 가라데라는 일본 격투계의 큰 파벌을 형성하는 무도단체를 창립한 인물이며. 그가 창립한 극진 가라테는 지금 기준으로 1200만명에서 분파까지 합치면 2500만명까지 문하생이 있다.
마스 오야마 ( 최영의 )는 철학 전공자가 아니고. 최종 학력은 와세다 대학교 체육학부 중퇴로 확인되는데. 1920년대 당시에 출생한 한국인으로는 꽤 높은 학력으로 보여진다. 즉 무작정 싸움만 한 사람은 아니고. 어느정도 공부머리도 있던 인물로 보인다.
그의 영문 저서 "Mas Oyama - The Kyokushin Way: Mas Oyama's Karate Philosophy (1979)" 는 112 페이지에 달하는 극진의 길 이라는 그의 무술과 개인적 철학 사상을 담고있다. 한국어 번역본은 안타깝지만 찾을수 없었다.
학술계에서 학술적으로 이것이 어떤 가치를 이야기하긴 힘드나. 그는 그의 철학 사상을 바탕으로 1200-2500만명의 격투 유파를 만들었으며. 생전에도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시합을 해온. 무술적인 부분에서 큰 성취를 낸 인물로. 그의 철학을 다룰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그러면 무술이라는 분야에서 이렇게 거대한 성취를 이룬 이 사나이는.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었고 저서에서 무슨 가치를 주장했는지. 이제 하단에서 소개해 보겠다.
1. 포부 :
어린 시절부터 가족, 스승, 친구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한다.
강한 포부를 가지고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부끄러움 없이 나아가라.
단순한 꿈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당당하게 살기 위한 높은 이상을 가져라.
2. 근면 :
인간이 가장 많은 시간을 바쳐야 할 것은 수련이다.
게으름 없이 꾸준히 노력하는 태도를 가지고 극진의 “천일의 수련으로 시작해 만일로 완성한다”는 정신을 가져랴.
산속 독수 수련처럼 끊임없는 반복과 고된 노력만이 진짜 강함을 만든다.
3. 용기 :
용기는 정의를 위해 목숨을 걸 각오를 하는 데서 나온다.
가장 빠른 용기 획득 방법은 “선택한 길을 끝까지 가는 것”이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행동하는 태도다.
극진의 실전 대련, 고통을 참는 훈련이 용기를 기르는 방법이다.
4. 성공은 예의를 요구한다 :
무도의 시작과 끝은 예의다.
성공하려면 항상 예의 바르고 친절하며, 사회의 관습을 지켜야 한다.
강한 기술만으로는 부족하고, 인간으로서의 품격이 성공의 기반이다.
5. 부모 :
부모에 대한 감사와 효도를 하며. 부모의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이 무도인으로서의 기본 도리다.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부모를 존중하는 마음이 인생의 바탕이 된다.
6. 싸움의 이유 :
무작정 싸우는 게 아니라, 정의, 자기 수호, 약자를 지키기 위한 싸움만이 의미가 있다.
진짜 싸움은 정신을 단련하고 인생을 증명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폭력은 경계해라.
7. 가라테와 선 ( Karate and Zen) :
가라테 수련은 단순한 몸 단련이 아니라, 마음(정신)을 닦는 수행이다. 산속 수련, 호흡법, 마음의 집중 등에서 선(Zen)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 있고. 몸으로 하는 선(Zen) 이 가라테다.
8. 사랑과 결혼 :
무도인으로서 가정을 소중히 하고, 배우자를 존중하며, 책임감 있게 살아야 한다. 강한 남성상과 함께 부드러운 가족 사랑을 균형 있게 가져라.
9. 돈의 위치 :
돈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돈에 집착하지 마라.
돈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며, 무도인(특히 극진 정신)은 물질보다 정신적 가치를 우선해야 한다.
극진의 길은 고통과 수련을 통해 강한 정신과 품격 있는 인생을 만드는 것이다.
추가로 오스(Osu) 라는 가라테 인사말에 대해서도 그가 남긴 내용이 있는데 그 부분도 다뤄보면 하단과 같다.
오스(Osu)란 무엇인가? :
•고통과 압력을 이겨내는 인내 — 몸이 지치고 마음이 약해질 때, “그래도 계속 간다”는 정신. 몸이 먼저 멈추려 하고, 마음이 다음으로 멈추려 하지만, 정신은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인내.
•한계까지 자신을 밀어붙이는 결의 — 극진의 “천일의 수련으로 시작해 만일로 완성한다”, “절벽을 오르는 길” 이다. 쉬지 않고 올라가며, 절대적 헌신을 요구하는 결의.
•존경과 마음가짐 — 수련 자체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마음. 힘든 훈련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
•강한 정신력의 총체 —Osu no Seishin (押忍の精神)이라고 하면 극진 정신 그 자체를 가리킨다. 힘든 훈련을 통해 생기는 인격의 힘, 불굴의 의지, 자기 극복의 정신력의 총체.
여기까지 오야마 마스(최영의)의 "극진의 길" 이라는 철학에 대해서 다뤄봤다.
비록 그의 철학은 매우 단순하지만. 이걸 안다고 해도 오야마 마스의 철학사상을 실제로 실천하는 인간은 아마 거의 없을것이다.
철학사상과 자신의 몸 하나만 가지고. 오늘날 1200만명이 넘는 문하생을 모은 대문파를 일궈낸 사나이 오야마 마스를. 주먹쓰는 주먹패 정도로 비하 하거나. 옛날사람 정도로 치부하고 옛날사람을 왜 배워야 하는가? 이런 반응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보다 대단한 인간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그 성격에서. 그 인간은 더 성장할수 있을까?
여기까지 오늘 생각 정리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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