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같은 질문만 올리는 것 같아 미안한데 정말 궁금해서 그래..


나는 이렇게 생각해. 통 속의 뇌 가설이 맞다는 근거도 없지만 틀렸다는 근거도 없다. 그렇다면 모른다가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답 아닌가? 하고..


현실 가설?을 굳이 더 믿을 정당한 근거가 없지 않나 싶어. 내 생각이 틀린 걸까?


결국 우리는 가장 당연한 것 조차 확실히 알 수 없어 아무것도 모르는 존재인 걸까 싶어.


통 속의 뇌 가설 이외에도 여러 회의주의적 가설들, 이를테면 내 차고 안에 보이지 않는 용 가설, 지구와 화성 사이에 찻주전자가 있다 등등 이런 것에도 약간 집착이 있는 것 같아. 객관적이고 공정한 답은 모른다. 우리는 대부분의 것들을 모르는 존재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