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생명에게 도태는 어떨 때일까요?
가위에게 도태는 가위질이 잘 안들을 때 겠죠?
IQ76(211.234)
2026-04-21 2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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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 하는 일이 좌절될 때 - dc App
그렇군요 역량 감소군요
가위는 자른다는 목적을 위해 만든 것이지만 생명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그것을 만들었는지 알수없고 여러 추측만 있기 때문에. 만든 목적을 기준으로 도태된다고 해석할 경우 만든 목적을 모르기 때문에 어떤 경우 도태되는지 알긴 힘든것 같다. - dc App
맞아요 그게 저도 어렵군요 또한 시대에 따라서 도태의 기준이 달랐어서 추합하기가 쉽지않네요
생김새와 주로 하는 일로 추측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네요
목적이 있다면 목적에 해당하는 일을 할 때 도파민이 분비될 듯요
뭐 도태를 표현하는 방식은 다양하겠죠 스피노자는 코나투스의 감소 니체는 힘에의 의지 약화 들뢰즈는 역량의 감소 등등 근데 도태의 표현에 대해서 질문한게 아닌데...
어라 도태의 어원에 대해서 뜬금포로 알려준 댓글이 삭제됐네;
일단 철학자들의 표현을 보면 ‘감소’라는 단어가 많이 보임
그럼 도태를 통해서 목적을 추론한다면 ‘증가’임
가위가 성별이 없는 이유는 자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 생명이 성별이 있는 이유는 증가가 목적이기 때문일 듯
아! 혹시 실베에서 저랑 키배 뜨신 분인건가? 그렇다면 아깐 죄송해요 제가 좀 그부분에 있어서는 분조장이 있어요..
도태의 반댓말은 뭐야 ?
철학자들의 표현을 추론해봤을 땐 확장 또는 증가라고 생각해봤어요
도태 : 쓸모 없는 것을 없앰 , 자연도태 , 닝겐도태 , 도구도태 조금 어색하네...
인간이 쓸모 없어지는 때는 언제인걸 까요?
태어난 순간부터 죽는 그 날 까지.
대충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응당 해야할 일을 하지 않음과 관계되어있음.
존재를 행동과 연결시켜서 '성과' '성취' 로 파악할 경우 도태라는 함정에 빠짐
도태라는 말을 떠올리는 순간 강력한 언어의 권력이 이대로 가만있으면 죽는다고 머리끄덩이를 잡아당기는 느낌 ㅋㅋ
정신에 '도태' 가 있다면 외모에는 '관리실패' 가 이씀 - 닌 먼데 시류를 따르지 않음? 을 에둘러 말하는 말
대부분은 자동화된 생각이 있는데 그것은 '내 행복은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바쁘게 무언가를 함으로서 달성된다' 도태에 대한 공포가 떨쳐내기 어려운게 이 자동화된 사고가 집단차원에서 거의 즉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 , 존재를 행위측면으로 환원시켜버림
@rfi(59.7) 가위도 두 날이 있으니까 이걸 바쁘게 교차하는 것이고 존재도 움직이는 구조가 있으니까 바쁘게 무언할 하는 것 같아요 가위가 가위날과 손잡이가 있는데도 그냥 가만히 있는다는 건 좀 이상하듯이 생명도 비슷하단 생각이에요
@rfi(59.7) 가위는 가위질 자체를 존재의 이유라고 생각할 것 같이 생명도 마찬가지로 너무 당연한 걸 존재의 이유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