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 

지금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을 보고 저자가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묻는다면 맞춘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 놓여진다면 그자의 마음에 근접하여 가까워질 수 있다 


저자의 휴대폰 속에 존재하는 그 내용을 들여다 보는 것이다 

범죄의 기사를 보고 있다면 기사의 제목 하나의 짧은 정보만 보고도 

현재의 심리가 어떠한지 유추하여 말할 수 있다 


첫번째 접근 방법은 주제의 범위를 한정하는 것에 있다 


천지창조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먼저 우주가 생성이 될 수 있는 

공허의 재료들이 있을 것이다 아직 세상이라 부를 수는 없지만 

만들수 있는 주변 재료들이 있기 때문에 만드는 자는 어떠한 형태로

구성이 될지 볼수가 있다 


너의 생각이 만들어질 수 있는 특정한 범위의 세계를 창조하여 상대방을

가두는 것이다 


그 주제를 아픔에 관한 것으로 

의료에 관한 것으로  


존재하는 단어를 많이 만들지 않고 간단한 것으로 구성하면 상대의 질문과 의문

또는 말을 할 수 있는 범위를 좁혀 그 생각을 읽을수가 있다 너의 계산대로만 된다면

말이다 예측을 벗어나는 대답이 나온다 해도 어떤것은 가깝게 접근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두번째는 이야기의 펼쳐짐에 대하여 하나하나 길을 가보는 것이다 

이길도 가보고 또 저길도 가보며 나의 고유의 방식에 기대지 않고 


어떤이의 접근방식이 있다면 나또한 그렇게 가보기도 하고 그와 다른 접근 방법으로도 

다가가 보는 것이다 


순수하게 주제에 한정하여 이해로 다가가는 이의 방식도 있을 것이고 

철학자나 사상을 거론하며 책을 바탕으로 한 지식에 근거하여 제시하는 방식도 있을 것이다 

사적유물론에 근거하여 너의 생각은 이러하고 또 저러하며 정보를 늘어놓으며 

너는 이러한 형태에 대해서 지금 이야기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무슨 사상이나 철학자의 이름을 전하는 것은 이해를 위한 설득 보다는 자신이

얼마만큼 많이 알고 있는지 그 높음을 과시하기 위한 종결을 위한 연출장치라 생각한다 

그 유형을 단정함으로써 상대방이 하지 않은 말과 생각까지 더하여 확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를 단정하면 그로인해 벌어지는 소모전과 같은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일수 있다 

물론 늘릴수도 있다 괜히 하지 않아도 될 말을 늘어놓은 것에 대해 변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너는 esfp 니까 이런 것에도 이런 관점으로 생각하겠지 너는 좌파 낭만주의자 이다

그러니 노동과 생산성 쾌락에 대해서 ~~  


이런 접근 시각은 논리안에 포함되기도 하고 논리라는 경계의 바깥을 넘기도 한다 

 

실제로 설득되어 지는 것은 주제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이해에 의해서 움직여진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형태를 차용하여 말을 전하는 이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따라서 네가 저자가 어떠한 태도로 말하는지 관찰할 수 있다면 그의 방식을 사용하여 

그가 생각해 볼 수 있는 말들을 한정하여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방을 관찰하여 더 많이 알고 있음에 네가 그를 읽을 수 있는 두번째 방법이 존재한다 

가족이라면 나의 아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다른이들보다 더 쉽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이 보아 왔고 오래 보아 왔으며 그의 세계에 나의 세계를 끊임없이 충돌하였기 때문이다 

집중과 관찰의 시간에 비례하여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세번째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 

가장 보편적이고 대중적이며 확실하게 알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접근방법이다 


너는 어떤 과일을 좋아하느냐 ? 사과를 좋아합니다 왜 사과를 좋아하느냐 ? 

- 사과를 좋아합니다 가장 싫어하는 과일은 어떤것이냐 ? 


대화의 시간은 한정이 되어 있고 나의 호기심으로 묻는 질문과 상대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묻는 질문 사이에서 그 방향이 잘못된 것으로 흐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기에도 유도 질문이 사용되어 진다 

사과와 딸기중에 어떤 것이 더 좋습니까 ? 


이러한 방식들은 모두 상대의 예측 범위를 한정하고 좁히기 위한 보조적 장치에 해당이 된다 

여러 방법이 존재하는 것은 그 모든 방법들에 다가감이 있기 때문에 


어떤이는 이런 방법을 말하고 다른이는 저런 방법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독심술은 이 모든 방법에 대해서 버리는 것에 있다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 


그에 대해 먼저 판단하거나 단정짓지 않고 그에게서 지혜를 배우는 것이다 

나의 판단으로 그를 가둘 수 있다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모든 펼쳐짐을 바라보며 

모든 순간 모든 상황에 그가 나로 존재하였던 것처럼 


그 시간 그 장소에 서 있는 것이다 


나는 아파하였다 

- 겨우 그정도를 고통이라고 하느냐 내가 너의 나이였을때는 

- 듣는 것만으로도 나의 마음이 이리 아프니 당사자인 네가 얼마만큼 아플지는 짐작도 가지 않는다 


이해로 바라보는 것은 나의 앎으로 그를 덮어 가두어 보는 것이고 

삶으로써 바라보는 것은 그의 덮음이 나를 가두는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