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부족, 구조적 문제 등으로 답을 낼 수 없는 문제들은 많지
무엇이 완벽인가?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생명은 왜 태어났는가? 우주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같은 것들
여기다가 대고 억지로 답을 제시해보는 건 가능하지만, 문제는 이 경우 증명도 반증도 불가능해진다는 거
답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알 수 없다면 그걸 답이라고 과연 불러줄 수 있을까?
그렇기에 나는 답이 안 나오는 문제에 제시되는 답은 답이 아니라고 봄
그냥 추측이나 가설일 뿐
그런데 이악물고 자기가 낸 건 '답' 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고집을 좀 내려놓고 자신이 제시한 건 가설이라는 걸 받아들이면 좀 더 멀리 갈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지
그렇게 생각하는 것마저 자신의 선택이겠지만, 제삼자 입장에서 보고 있자니 좀 아쉽달까
고집피울 힘으로 좀 더 생각을 굴려본다면 자신을 더 키워나갈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야
근데 진짜로 작정하면 가능은 함. 다만 그것이 인생이 무엇인가 묻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답이 아닐 것이라는게 문제.
답이 안 나오는 문제에 증명 가능한 답을 낼 수 있다고?
@Edwill 아마 보통 생각하는 의미찾기 이런 종류는 아닐 것임
답에 좀 더 근접해지기 위해서 생각하고 현재로서는 최선의 판단으로 보고. 더 나은 데이터가 있으면 참고해서 반영하는걸 반복하는 접근을 해야한다고 생각.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