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말은
도가 도가 아니며 이름이 이름이 아니다는 뜻에 있다
노자가 그 경을 만들었다고 해도 이 말은 자기 자신에게도
포함이 되는 말이다
많은 존재함이 있을 수 있는 가운데 자신또한 그 하나를 보고
말을 전한 것이다
그래서 그것은 도덕경이면서도 또한 도덕경이 아니기도 하다
도덕의 존재함을 말하나 모든 도덕을 대표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도덕경의 다른 말은
도라 부를수 없는 도와 이름이라 말할 수 없는 이름중에서
말할 수 있는 도와 부를 수 있는 이름을 노자의 방식으로 확정하여 말한 것이다
이것은 불교또한 마찬가지이다
불교론적 생각은 진리중 불교에 관한 것을 말하나
모든 진리중 가장 우수하여 대표하는 말은 아니다
세상에 머무름이 없는 변화가 있지만 우주가 그렇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 확정하여 말할 수 있는 단정이 존재하고
나 자신이 실존하는 가운데 또한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이 말을 할 수 있는
모습이 함께 존재해 있다
어떠한 생각이 나와 전혀 다른 말을 하는 것과 같더라도
그 의견이 존재하여 나의 생각도 다른이의 생각도 모두 존재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그와 나의 생각이 모두 한덩어리로써 존재하고 여러 모습이 있는
가운데 각자가 보고 싶은 것을 가져온 것이
거시적 개념의 공이다 모든 일체는 하나이나 자신이 다르게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용함 속에도 문제가 있고 문제 속에도 유용함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전체의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그 안에서 서로 다르게 말할 수 있는 존재함이 백만가지가 넘는다면 그 하나하나의
이로움은 발견하는 자에 의해서 존재하고 만들어 질 수 있는 앎이다
누군가 그것을 펼치거나 만들지 않는다면 그것은 말할 수 없는 이름에 불과할 것이다
도덕경이 모든 도를 말하지 않는 것과 같이
말하지 못하였던 다른 말을 꺼내는데 실제의 의미가 있다 말할 수 있다
덩어리로 존재하는 거대한 거시적 우주가 아니라 작은 먼지와 같은 개념이 우주만큼
겹치고 겹쳐 구성된 미시적 우주이기에
그 안에 존재하는 실체의 우주를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한다
물의 구성입자는 h 가 있고 o 가 있다
h가 두번 결합 하느냐 네번 결합 하느냐에 따라 그 말은 달라진다
하나하나의 개별적 존재함이 있고 그 모두 존재하는 개념이며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기에 함께 보아 합치지 않더라도
그것은 유용한 존재함이다
바퀴와 엔진과 차체가 결합되어 자동차로 존재하지만
결합하지 않더라도 엔진은 엔진으로써 존재하고 바퀴는 바퀴로써 존재한다
바퀴아 차체가 결합되면 이것이 무동력 자전거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것과 저것이 함께 합쳐져야만 존재하는 개념은 없다
이것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저것에 대해서도 알수 있다면
이것과 저것 이외에 그것의 생성됨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다
결국에는 전체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전체라는 덩어리만 보는 것을
넘어 하나하나의 세부적으로 쪼개져 있는 것을 들여다보고 끄집어 내며
이름을 붙이고 말을 할 수 있어야 전체를 말하는데 있어 보다 깊숙이 다가간다 말할 수 있다
이것이 멸이라는 개념이다
진리속에는 공이라는 개념도 있고 또 멸이라는 개념도 함께 존재한다
하지만 자신이 보아온 것이 오직 공이기에 공의 개념만 말하며 너의 말을
틀렸다 말한다면 그것은 그가 더 깊이 알아 그리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하나 제대로 알지 못해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저 거인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것은 크다는 전체의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다
커보이지만 뼈의 밀도가 얇을 수도 있고
털이 없을 수도 있으며 시력이 안좋을수도 있고 유전적인 질병으로 어떤 신체적
이상이 생길수도 있다
그런 세부적인 특징을 함께 보고 말하는 거인과
그냥 거인으로써의 전체적인 모습만 보고 크다 말하는 거인은
같은 것이라 부를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말의 차이가 존재한다
서로 다른 말속에 공통적인 크기만 중첩되어 있는 것이다
의견이 서로 다름으로 존재하는 것은 어떤가 ?
그것을 나누고 서로 다르다 말할 수 있는 다툼때문에 그것은 색깔을 만들어 낸다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테니스 라켓에 대해서 말한다면 테니스적 특징과 요소 뿐만 아니라
야구 방망이와 같이 길고 무거운 무게를 가져 휘두를 수 있는 다른 존재함까지 말하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왜냐하면 테니스의 라켓에는 사용하는 자의 크기나 근력 수준에 맞게 무게나 길이가 조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구 배트에 기준을 두고 파워를 생각하여 휘두르는 것으로 본다 하여도 테니스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보여지는 전체의 구조 이외에 세부적인 특징이 더하여진 현미경 속의 세상이 함께 존재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너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엉뚱한 길로 빠지는 것이 아니다
진리라는 전체의 모습을 더 자세히 표현하기 위해 현미경 속의 작고 작은 미생물들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너의 눈으로만 바라보는 거대한 구조물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다
벽돌속에 존재하는 가늘고 긴 구멍까지 포함하여 그 거대한 구조물이 존재한다
구조물 사이에 있는 그 얇고 가는 구멍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말할 수 있음에
너는 그것이 아파트의 용도인지 공장을 가동하기 위한 설계물인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가 정녕 이해의 이치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거시적인 큰 답만 찾으며 너의 앎에만 머무는데 있지 않고
다름까지 함께 포함하여 들여다 볼 수 있는 세세함에
너의 앎또한 비례하여 더 풍요로워 진다
존재하지 않는 것이 이름이라면 존재하는 것 또한 이름이다
그렇게 불러 다르게 말해 그런식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200 번째 부처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도덕경 에서 덕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