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그 대상이 되는 이와 내가 같은 생각이나 같은 감정 또는 같은 상황에 대해서
공유하는 부분이 있어 동질의 감정을 느끼는 것에 있다
추억을 이야기 한다는 것은 같은 그림을 보고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같은 이해를 말함으로써
자신과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와 내가 함께 연결되어 같은 시간을 공유한다 하지만 모든 면에서 같은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지는 않는다
서로가 통하는 부분이 있어 연결된 친구라는 세상이 있지만 그럼에도
그 주체가 되는 것은 자신의 모습이다
주어진 환경 , 독립된 인격으로써의 고유의 생각 , 자신의 기호도에 따른 다른이와의 다른 좋음에 관한 말들
그래서 내가 어떤이를 친구라고 생각한다 해도 나의 환경에 더 가까운 이해자를 만나게 된다면 이것은
달라지고 변할 수 있다
예를들어 반려자를 만난다면 말이다
주식을 하는 이가 자신과 같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직장 동료를 만난다면 오래된 옛 친구보다 새로운 친구와의
교감이 더 즐거울 수도 있을 것이다
서로의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면 그 생각또한 바뀔수가 있기 때문에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평생을 함께 약속하기로 한 부부가 상대방이 변했다 말하기 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이것은 바뀐것이 아니라 그동안 억지로 연기하고 있던 모습에서 실제의 자신으로 돌아온 것이다
자신의 피곤함을 감수하며 챙겨주었던 것에서 휴식을 생각하며 조금은 덜 챙겨주고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늘 이쁘다 했던 형식적 인사와 연기는 냉랭한 표정과 현실에 입각한
사무적인 말투로 실망을 할 수 있다
그때는 서로가 노력했기 때문에 모든것이 좋아 보였고 이제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생각한 지금은
그때와 다른 생각을 한다
사람의 관계를 우호적인 것으로 유지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와 또는 배려
어쩔때는 희생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시간적 물질적인 배품도 필요한 일이다
성의를 보이는대로 모두 돌려받지도 않는다
만일 서로의 관계가 이전과 다르다고 느껴진다면 이를 바꿀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함께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다
그의 고민을 들어주어 해결하기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같은 추억을 말하기 위해
여행을 가는 것도 좋다
네가 그의 색깔에 맞춰주는 것을 행함으로써 새로운 좋은 기억이 이전의 서운했던 감정을
밀어내고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그러나 네 삶에 지치거나 힘이 들어 관계에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면
시간을 두어 그 거리를 떨어뜨려 놓을 필요도 있다
네 상황이 변하였기에 네 본연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와의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 네 편안함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이든 생수가방과 비상식량과 좋은 텐트를 함께 챙겨 등산을 오를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필요한 순간이 되었을때 준비한 그 모든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달하기 전에 먼저 너는 쓰러지고 말 것이다 네가 버틸 수 있는 허용치의 무게를 초과했기 때문이다
깊은 관계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너 혼자의 착각일수도 있다 많은 이에게 같은 시간의 공을 들여 관계를 지속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한번의 친절을 베푼것이 열번의 귀찮음과 너의 고유한 휴식시간을 방해하는 불편함이 될수도 있다
너라는 존재의 안정과 편안함이 먼저 있고 그 후의 관계도 존재하는 것이다
대답하지 않는 것이 우정이 될수도 있다
이렇게 끝을 맺는 것이 예의가 될수도 있다
이제는 서로 먼 거리에 있어 다시 보기 어렵다는 것을 알면
자연스럽게 서운함을 경험하며 잊혀지다 지금도 충분히 괜찮다
생각이 들수도 있을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너 자신을 친구라 생각하여 이전에 보지 못했던
자신의 여러 모습을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꼭 필요하고 가까이 해야 하는 이가 있다 생각한다면
네가 소홀하지 않을 수 있을 정도의 범위내에서
조금은 한정되고 조금은 좁은 인간관계로 너를 편안히 두어라
혹시 많은 시간이 흘러 우연히 마주한다면 그때는 반가움을 표시할수
있을 것이다
잘 지냈느냐 그리고 잘 살아라 라고 미워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은
자유로움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음이 뜨거웠던 시절 활화산 처럼 그 마음이 들끓었던 시기에 찾아온
감사한 인연이었고
조용한 고독을 마주해야 하는시기에 끊어야 하는
단일수도 있어야 한다
인연은 살아가며 수시로 만들어지고 또 보내주는 것이다
놓아주기에 또 비는 여유 만큼 새로움이 찾아들 기회가 생기는 것이고
받아들여 또 필요한 관계가 만들어 진다
한번 만들어진 인연과 삶의 끝까지 가는 것이 좋다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삶에서도 숭고함을 말할 수 있지만
네 스스로 그를 보내줄 수 있음에 더 넓고 다양한 교류와 경험또한 생겨나는 것이다
그에게도 네가 아닌 다른 이와의 새로운 시작으로 연결이 될 수 있다
만남에는 이별이 있고 이별에는 다시 만나는 재견이 있다
그리고 또다시 보내줘야 하는 인단도 있다
인연이 아름다웠던 것처럼 인단또한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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