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을 추구하는 종교인들에 있어서는 

비슷하지만 다른 뜻을 가진 단어가 존재한다 


수행자와 구도자가 그러하다 이것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

그것은 그 말을 만듬으로써 앎이 만들어 진다 


수행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나아감을 추구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구도자는 고행과 고통속에 자신을 밀어 넣고 

고난과 역경의 삶을 자처하여 살아가는 이를 말한다 


다가감의 방법이 다르기에 그 성과에 있어서도 확연한 결과의 차이를 보인다 


네가 만일 이별의 아픔을 경험한다면 괴로울 것이다 그런 아픔으로부터 멀리하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있다 이별을 통해 말할 수 있는 말이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집착 , 버림 , 갈망 ,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 사랑 , 증오 

그로인해 만들 수 있는 무수한 생각과 그로인해 세상에 전할 수 있는 지혜가 형성이 된다 


이것이 고통을 가까이 하는 자가 얻을 수 있는 이로움과 나아감이다 

다른말로는 자기를 돌아본다 하여 자기성찰이라고도 부른다 


너의 고통을 통하여 이런 이로움의 지혜가 만들어 졌을때 너는 필요한 순간에 더 나은 대처와

말을 할 수 있다 자기수행이 지혜로 연결이 되는 이유이다 


지능의 능력은 선천적인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만듬이 더하여져 너란 존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석가모니와 부처 석가모니가 다른 점이다 자신의 고행을 통하여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범주를 뛰어넘는 생각을 펼쳐낼 수가 있다 


그 수준은 차원을 넘어서고 이해에 갇힌 자의 규격외의 지혜를 담고 있다  

질병이 있다면 어떠한가 ? 


세상일이 나의 의지대로 되지 않음을 알수가 있다 

어떠한 자는 보험을 들어두어 이득을 보고 어떠한 자는 

준비를 하지 않아 아주 큰 손실을 감당해야 하기도 한다 


삶에 대한 대처와 준비가 중요함을 이해할 수 있다 


건강에 대한 관리 내가 앞만 보고 달려 온 것에 놓친 것은 없었는가 ?

이렇게 삶이 끝난다면 내 인생은 그냥 성공과 돈만 쫓은 것인가 ? 

나를 돈이라 간단히 말할 수 있다면 영혼을 가진 나로써의 존재함은 정녕 

무엇인 것인가 


역경이 존재했기 때문에 철학으로써의 자기 고민을 질문할 수 있고 여러 대답을 만들수가 있다 


나아가고자 하는 자에게 시련이 반드시 그의 앞길을 막는 장애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에게 책과 같은 지식으로 만들 수 없는 수많은 앎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고통이 곧 지헤에 이르는 길이다 

괴로움이 너의 진정한 친구이다 


함께 하여 너는 의문이 생기고 함께 하여 답을 말하며 

삶에 대한 이전과 다른 태도를 가지게 된다 


고통이 괴롭다 하여 그것으로부터 도망만 가려 하지 말아라 

이것이 너의 영혼을 성장시킬 수 있다면 너는 축복이라 말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별은 아파할 수 있다 하지만 또한 즐거운 것이다 

시작은 괴로움이었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말할 수 있는 자기발전이 있었기에 

만족과 기쁨도 있는 것이다 


고통이 어떻게 생겼는지 진실하게 마주할 수 있어야 한다 

고통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너는 제대로 들여다 본적이 있느냐 ? 

그 얼굴은 어떠하고 크기는 얼마정도 하더냐 ? 


대화를 해본적은 있느냐 ? 그가 너에게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전하며 알아야 한다

말하더냐 ? 


너만이 느낄 수 있는 특징과 모습이 있다 이것은 자세히 보고 생각하여야 알수 있는 부분이다 

이름만 고통일뿐 실제로는 네 자신과 함께 붙어있는 분신과도 같다 


함께 가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은 결코 떨어질수도 없고 멀리하거나 외면할 수도 없다 

네가 고통을 붙잡아 괴로운 것이다 석가는 말하였다 


그가 틀렸다 그것은 아파하라고 만든것이다 괴로움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라고 준 섭리의 선물이다

나 신은 그렇게 만들었다 


고통을 붙잡으라고 접착력이 좋은 괴로움을 준것이다 그것이 인간 내면의 성장과 성숙으로

연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통을 벗어나서 깨달음에 이르는 것이 아니다 고통과 함께 하든 벗어나든 

그 모든 방법에 연연해 하지 않고 성장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이가 

깨달음에 이르는 것이다 


깨달음은 말이 아니다 그 도달을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다 이전에는 부족했지만

지금은 더 나은 대답을 내보이는 것이 실제의 증명이고 수행의 결과이다 


괴로움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석가는 괴로움에서 벗어나라 말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고통을 친구와 같이 가까이 하여 그대답을 만든 것이다 


철학자의 진정한 친구는 바로 실존하는 어려움이다 


존재함에는 뜻이 있고 고통에는 아픔이 있기에 아픔에 대한 대답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것은 함께 연결되는 개념이다 


고통속에 존재하는 아픔이라는 면을 통해 고통속에 존재하는 성장이라는 면을 바라보고 

고통속에 존재하는 너의 변화를 지켜보며 고통속에 존재하는 희망과 행복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모든 것이 함께 고통이라는 존재적 개념안에 함께 포함된 것이다 네 자신의 미래까지

  

너의 우주가 네가 운명이라 부르는 것과 너의 감정과 모든 펼쳐짐이 저 먼지 하나에 

모두 있으니 


네가 무엇을 볼 필요도 무엇 하나에 머물 필요도 없었던 것이다 무엇으로 보고 접근하든

그 대답은 처음부터 같았기 때문이다 세상과 네 자신이 결합된 그 존재함이 바로 신이다 


이것이 만법일체 유공집념 

무량대수 화엄경 이다 


그리고 280 번째 부처의 경지이다 

네가 세상 그 자체와 하나라면 저것이 컵이든 기름이든 그것은 같은 대답을 만들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네 운명까지도 그 안에 모두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