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개소리도 백업을 해놨어야 했는데.
뭔가 필터가 걸린 것 같긴 하지만 ㅇㅌㅂ 아니면 ㅅㅈ 때문인 것 같다.
어쨋든 허무주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고.
신은 죽었고. 그 자리를 과학과 이성이 대체함으로써 인간은 왜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찾지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는 것이었다.
그것을 보면서 나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의지할 곳을 굉장히 필요로 한다라고 느꼈음.
거기에 대한 내 생각을 끄적여보자면 허무주의는 극복할 대상이 아니라 수용해야 할 대상임.
모두가 다른 출발선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같은 결승선에 도착하지 않나.
그 사이에 굴리는 주사위의 눈은 모두 다를 것이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희노애락은 모두 자신의 것이다.
어차피 끝이 정해져있는 게임이라면 주사위를 던질 때까지는 던져보자는 것이 나의 삶에 대한 태도임.
재밌지 않은가?? 결국 나는 다음 주사위가 무엇이 나올지 궁금해서 산다고 말할 수 있음.
던전앤 드래곤 좋아하시겠는데
운이라는 요소가 사람을 미치게 하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내가 말한 주사위가 운이 전부는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