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를 인지과학으로 풀면, 핵심은 지각이 객관적 입력의 복사본이 아니라 ‘예측과 필터’의 산물이라는 점이다.
1) 예측 기반 처리(Top-down)
뇌는 들어오는 자극을 그대로 읽기보다, **기대·신념·목표로 먼저 ‘예측’**하고 감각 입력으로 그 예측을 수정한다.
→ 이미 가지고 있는 모델이 강할수록 보이는 것도 그쪽으로 해석된다.
2) 선택적 주의(Attention)
주의는 제한 자원이라, 뇌는 중요하다고 믿는 것만 확대한다.
→ 같은 장면에서도 어떤 사람은 “무례”만, 다른 사람은 “정보”만 본다.
3)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
사람은 자신의 신념을 지지하는 증거를 더 찾고, 반례는 덜 처리한다.
→ “보고 싶은 것만 본다”가 실제로 반복 강화된다.
4) 프라이밍(Priming)
직전의 생각·감정이 다음 지각을 미리 물들인다.
→ 분노 상태면 중립적 표현도 공격으로 읽기 쉽다.
5) 스키마/정신모형(Schema)
경험으로 형성된 내부 분류틀이 해석을 자동화한다.
→ 한 번 굳으면 새로운 정보도 그 틀에 맞춰 끼워 넣는다.
6) 예측오류 최소화(오차 줄이기)
뇌는 불편한 불일치보다 익숙한 해석을 유지해 오차를 줄이려 한다.
→ 틀린 정보라도 기존 믿음과 맞으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한 줄 정리
우리는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우리가 이미 가진 모델에 맞는 것만 더 잘 본다.
속담의 깊이도 알아보는 자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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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기자신에 비추어 세상을 보다보니 자기수준대로 보이는듯
역사와 문화도 그 위에 올려놓으면 인간이 그냥 그렇게 생겨먹었다. 그걸 알아차리자 그런 느낌으로 쓴 글이에유 - dc App
우와 대단하다 내 개똥철학으론 세상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물아일체도 좀 맞는 말이고 심연이 나를 들여보는 것도 비슷한 말이야 해석하기에 따라 다르지 우리가 그것에 정의를 내리지 못했으니까? 제2의 사춘기? 라고해야할까?
무학대사가 말했지 부처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ㅎㅎ 수준을 알수있는 대목이지 아마 심연을 겪으셨겠지
세상을 바라보는 눈 그것이 바로 심연이고 그거의 결과물이 인간은 선하다야 그걸 논리적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면 아무 의미없지 이해가 아니라 체득의 단계인거지 그걸 이해하고 순리를 터득하면 사물과 내가 하나가 되고 만물의 이치를 깨닫지 하지만 공포는 사라지지 않아 그리고 오만해지지
공포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욕심이 된다 아이러니하지? 다시 불행의 늪에 빠지게 되지 ㅎㅎ 그 해법이 모두 내려놓고 자연의 흐름에 호흡에 맡겨야해 나도 한낱 인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는 아무것도 통제할수없다는걸 깨달아야지 비로소 모든 불안이 사라지고 행복해지는거야 득도 별거 없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