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어떤 높은 커리어의 선수 간판 스타 같은 선수가 있음
이 선수를 A라고 하겠음
글고 이제 막 커리어 시작하는 신인급 선수 B가 있음
A가 자기가 속한 단체를 비판했음
근데 B가 A한테 자기가 속한 단체를 왜 비판하냐고 비판을 했음
이때 한국인들 반응을 실제로 댓글로 확인해봤는데
한국인들 대부분 "자기가 속한 단체를 왜 비판하냐?"랑 "B 같은 신인이 A 같은 간판스타한테 까부네? 후배가 선배를 욕하네" 이런식의 반응이 대부분이더라
난 솔직히 이거에 대해서 이해를 잘 못하겠는게 B가 단체 비판할수 있고 A가 B를 비판할수 있는데 비판 하는 내용이
자기 단체를 왜 비판하냐? 이게 좀 이해 안가고 단체를 비판하는게 잘못됀것은 아니라고 새각함
글고 댓글이 난 더 이해 안돼는게 자기 속한 단체 비판할수 있고 신인이 간판스타 커리 높은 사람 비판할수 있는것 아니냐?
글고 난 선후배 이런 위아래 위계 서열 굉장히 잘못돼싿고 생각하는데 철갤러들 어케 생각하냐?
연대 석박이 맞니
단순히 정보가 없어서 생각대상 지정이 안된 것일 수도 있겠지. 네 말에 동의하는데 키워드를 하나 주자면 그게 바로,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구술문화적 사람의 특징. 사람은 원래 네가 표현한 것처럼 살아. 그래서 그렇게만 살면 오히려 생각 없이 사는 것으로 볼 수 있어.
고학력이여도, 돈이 많아도, 좋은 직장에 다녀도. 이 사람이 공부든 생각이든지간에 그것들을 오랫동안 멈췃다는 점을 알 수 있음.
그리고 한국사회 특징이기도 하지만 한국이여서 더 돌출적으로 보인다고 생각해. 다시 말해 한국이 아니였으면 충돌되는 영역이 쉽게 보이지 않고 당연하다 여기며 살았을 여지가 커.
예를 들어 프랑스 영국은 신분제가 아직 문화 속에 녹아 있어서 인상과 다르게 한국보다 더 보수적이야. 반면에 우리나라는 625이후 신분제 문화가 날아가버림.
날아가서 네가 주목하는 지점이 더 잘보임. 어쩌면 너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고, 네가 위계적이라고 여기는 사람마저 그 사람 나름대로는 위계적으로 살고 있지 않고 너처럼 위계적인 사람을 비판하고 있을 수 있어
자기가 속한 단체 비판 = 비판해서 망하면 자신에게도 피해 + 차후 그 사람을 다른 단체에서 안 대려가려고 하는 피해발생. 선후배 문화 = 그런 문화가 싫다면 그 조직에서 활동을 안하면 되고. 돈이나 다른 이익 때문에 해야한다면 받아들이거나 바꾸는걸 시도하면 됨. 다만 바꾸려고 시도할 경우 선후배 문화에서 후배로 살아왔던 선배들이 받은 피해는 니가 어떻게 보상할건지? 생각해야지. 정의가 이렇고 대의가 이렇고 하면서 선배들이 희생해라 이건 니 가치를 정의나 대의로 포장해서 상대에게 희생을 강요하는거잖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