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란 무엇일까? 예를 들어보자.
ex) 큰 인정 욕구를 가진 사람이 비슷한 욕망을 가진 사람을 '관종'이라 욕하는 것
인스타, 디시에 혐오, 비난을 살펴보면 대부분 올챙이적 생각못하고 투사가 일어난 것이다. 가끔 릴스에 보면, "말 못하는 사람(or 찐따) 특징: 말빨 털린 이후에 끊임없이 "이랬으면~ 저쨌으면"하면서 시뮬레이션 돌리고 있음"라는 내용의 릴스가 나온다. 그러나 그 사람한테 "그래서 니는 한 번도 그런 적 없다는 거냐?"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은 입을 다물 것이다. 자기는 안 그런 척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은 한 번쯤은 말문이 막혀 억울하게 말싸움에 졌던 적이 있고, 그 상처와 수치심으로 이 때 이랬더라면 어쩌구하면서 그 놈을 시원하게 논리로 디스해서 수치심주는 상상을 한 적이 있다. 사람이 원래 억울하게 아무 말도 못하면, 큰 수치심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러한 행위를 까는건, <그때에 수치심받으면서 아무말도 못해 비참했던 기억에 대한 혐오>를 남한테 전가시켜 공격함으로써, 나는 거기에 초탈한 사람이라는 환상을 충족시키려고 하는 것일 뿐이다. 실제로 자기가 누군가를 공격할 때는 내가 특정 경향을 가진 사람을 평가하는 평가자가 된 듯한 환상이 든다. 내가 정신적으로 우월한 것마냥 타인을 공격할 때, 나는 나의 혐오를 타인한테 전가함과 동시에 마치 내가 그러한 성향이 없었던 것 같은 환상이 드는 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경우 비난은 자기 자신에 찌질한 과거에 대한 혐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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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생각을 타자화 해서 인식이 가능하면 그런 무의식에서 만들어지는 투사가 일어나기 힘들겠지만. 비교적 다수 혹은 일부는 그런것이 힘들기 때문에 투사라는 것이 일어나는 원인이라고 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