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책을 쓰지 않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써야할 만큼 대단한 지혜를

펼치지 못한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주와 시간을 자세히 들여다 보려한다는 생각은 

관찰자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우주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이들은 관찰자의 시점으로 바라보기에 

너의 생각이 세상에 없는 고유함이 되지 않고 누군가 알고 있는

이해를 벗어나는 부분을 뜻하지도 않는다 


우주를 산이라 말하든 논이라 말하든 그것은 개념을 바꾸는 우주 바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볼수 있는 우주 안에 너의 정신세계또한 같은 수준으로 머물고 있는

동등한 이해를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우주는 관찰하지 않아도 존재하는 면이 있고 

관찰을 벗어나는 에측 불가능한 움직임도 있다 


그러니 남과 다른 생각 다른 접근 다른 시도 다른 창조를 말할 수 있을때 

앎을 정리하고 나서 책을 만들기 바란다 


영원히 쓰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새로운 우주를 만들어 모두를 너의 이해속에 가둘 수 있을때 

그때 준비가 되었을때 쓰라는 이야기이다 


네가 말하는 우주는 결국에 시적 표현과 같이 모두가 보고 있는

면을 누구나 아는 방식으로 다르게 말하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