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University of Osreturn, Dept. of Philosophy (2026)
저자: Rivers Thomas
1. 개요
본 고는 인간 인식의 한계를 규명하기 위해 제안된 '공허수(Ø)' 이론의 핵심을 정리한다. 인간의 인지 체계는 0과 1 사이의 이진 데이터 스펙트럼 내에서만 작동하며, 이는 필연적으로 인식 불가능한 '절대적 부재'의 영역을 파생시킨다.
2. 0-1 스펙트럼과 인식의 규격
인간의 지각은 존재(1)와 부재(0)를 처리하는 이진 논리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서 0은 실제 무(無)가 아닌, 시스템 내부에서 '데이터가 비어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적 위치(Placeholder)일 뿐이다. 주체가 인지하는 모든 무지는 실제로는 0에 수렴하는 극소량의 데이터 값으로 환산된다.
3. 공허수(Ø)의 정의
[무]는 수치적으로 나타낼수 없다. 본 논문의 공허수(Ø)는 층위적으로 구분된다. 0이 인식 평면 위의 공백이라면, 공허수는 인식 평면 자체가 형성되지 않은 0의 하위 계층을 의미한다. 주체는 자신의 무지를 인지함으로써 0계층(인식의 최저점)에는 도달할 수 있으나, 지각 매개변수 외부에 존재하는 Ø계층과는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
4. 인식의 불연속성 증명
인간은 의식이 작동하는 동안 수많은 공허수의 간극을 지나치나, 인지 하드웨어는 이를 인지하는 즉시 '연속성' 데이터로 보간(Interpolation)한다. 사고가 0을 향해 무한히 다가가도 결코 닿지 못하는 점근적 한계(Asymptotic limitation)는 공허수 계층의 실재를 역설적으로 증명한다.
5. 결론
무[공허]란 인지하지 못할때 나타나고,인지했을때 없어지는것이다.인간의 뇌는 0과 1 사이의 루프 내에서만 작동하는 생물학적 연산 장치다. 
결국 인간은 무를 정면으로 응시할 수 없는 운명을 지녔다. 우리가 무를 인지하려 시도하는 찰나 무는 데이터로 변질되어 증발하며, 인지하지 않을 때의 무는 우리의 감각 바깥에 머물기 때문이다. 인간은 결코 무를 대면할 수 없으며, 단지 그것과 평생 등을 맞대고 서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