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완벽주의라는거 자체에 정확한 정의가 무엇인지도 의심스럽고


난 왜 나를 힘들게하고 귀찮게구는 이 신념을 버리지못하고 꾸역꾸역 참아가면서 버텼는가?

내 안속의 찝찝함이 계속 자라고있었지만 나는 그걸 모르는체 하는데에 에너지를 주로 투입했던것같다


내 스스로 편하면 그만인데, 불편함을 감수하고서까지 왜 그렇게 미련하게 살았을까싶다.

일종의 세뇌인가

아니면 내가 멍청한 탓일까

배우지못해서 그런걸까? 


난 항상 경직되어 있었고 불안한채로 살았던것같다.

쉬쉬하고 순응하는 일개미처럼


무기력한걸까 

두려움이 많은걸까


아니면 자기방어기제가 엄청엄청 강해서 내 세계관이 틀렸다는걸 인정하고 싶지않고

그걸 (틀렸다는걸) 인정했을때 다가올 부정적 파도를 견디지 못할까봐 모르는척하는걸수도


헤르만헤세가 알을 깨라고 했는데 이 알을 깨는게 정말 나에겐 힘이 든다

불편하고 ㅈ같은데 겉으로는 아닌척하고 

이런게 뼈에 박혀서 못헤어나올것처럼 막막할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