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면서 한번은 짚고 넘어야할 것이 있다면

내가 자격을 갖추었느냐 하는 물음이다 


그러니까 다른 이를 향해 지적질을 하거나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있어서 그럴만한 자격이 되는지 본인은 문제가 없는지를 따져본다면


여기서 예외가 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아니 없다 보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가령 어떤 사람이 다른 이를 향해 공개적으로 예의가 없다 말한다면 

실제로는 조용히 불러 말할 수 있음에도 자기를 과시하기 위해 

많은 이들 앞에서 망신을 주려 한것이라 볼 수 있다 


자신은 예의를 강조하였지만 실제로 예의가 있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 


저자가 죄를 저질렀으니 처단해야 한다 자신있게 말하는 큰 소리 속에는 

정말 자신은 예외가 될 거라 생각하여 그리 말하는 것인가 ?  


하지만 자신은 알고 있을 것이다 깨끗하지 않다는 것을 


또 상대방이 자기 주장에 대해 너무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며 자기확증적 편향증세를

보인다 말하는 이들도 있는데 


그런이들도 그 생각에는 자기확증적 편향증세가 묻어나 있다 

결국에는 나의 것이 맞고 너는 틀리다를 잘 꾸며 말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석가모니는 어떠한가


그는 세상 만물이 고정되어 있지 않는 무상이라 말하였고 자신의 고정적 정체성이

존재하지 않는 무아라 말하였다 


하지만 석가모니는 집착에서 벗어나야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말하였다 

집착을 하지 말라는 것을 집착하여 예쁘게 꾸민 것이다 


결국에 그의 말은 무상이 아니라 한가지만 정하고 한가지만 바라보고 말하는 

단편적인 유상에 불과했으며 입으로는 나 자신이 없다고 하지만 집착이 없기를 바라고 시도하는 

유아의 나를 말한것에 불과하다 


그러니까 세상에서 완전한 이해와 문제없음을 갖추고 말을 하는 개념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모순이란 말이 있다 가장 강한 창과 가장 강한 방패 

둘다 정말 최강이라면 승부가 나야 하는 이 상황은 뭔데 ? 라고 묻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세상이 딱딱 맞아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임기응변 이라는 뜻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것은 이럴때는 지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사용할수도 있다는 말이고 

저럴때는 상황이 바뀌어 그것으로 이길수도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세상을 정해진 값으로만 오류 없이 본다는건 진실하게 전부를 바라본

것이 아니란 소리를 말한다 


임기응변이 바뀌면 이번에는 변화무쌍이 된다 

그 사용이 생각한 것을 벗어나 초월함과 헤아림을 넘는 이치가 발생을 한다는 것이다 


음의 반대적인 생각이 그냥 양만 얻는 것이 아니라 비할 수 없이 크고 방대한 세계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석가는 무상과 무아뿐만이 아니라 유상과 유아에 대해서도 말을 했었어야 했다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이 세상은 음과양이 있고 현실이 있으면 환상이 있고


가장 강한 창이 있따면 모순에 의해 가장 강한 방패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답을 말하는 이가 있다면 일부러 오답을 정답과 같이 말하는 이도 있어야 한다 


그러니까 인간은 자격이 없음에도 남을 지적할 수 있는 것이다 

딱딱 맞아 떨어지는 세계에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모순을 인정하여야 한다 왜 모순이냐 말하기 보다 그런 세상의 존재함에 너또한 속해있음을

볼수 있어야 모순을 이용한 임기응변과 변화무쌍을 구사 할 수 있다 


말이 된다 논리적이다 떨어지는 정답의수로 바라보면 도달할 수 없는 세상이다 

실제로 존재한다고 해도 네가 인정하지 않기에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된다 


메트릭스의 숟가락이 없는 이유는 없음이 필요한 이들에 의해서 없다 말하는 것이 좋아서이다 

하지만 없어서 무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있음을 말해야 할때는 있음으로 존재해야 하기에 메트릭스의 숟가락은 존재하는 것이다 

모가 될때도 있고 순이 될때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석가가 메트릭스의 시스템을 탈출했냐고 ? 아니 본시 이 세계의 시스템을 벗어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벗어남을 말해야 할때와 말하지 않을때의 차이는 있다 


신이 속한 세계의 바깥을 갈수는 없는 가운데 너의 판단에 의하여 필요함을 정하고 정하지 않을 뿐이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전부 이용하여라 


차원을 이용하여 만들수 있는 생각과 그 안에 가둬져 자신이 믿고 좋아하는 한정된 것으로만 바라보아 만들 수 있는

생각은 같지가 않다 


나는 말하였다 신을 말하거나 윤회를 말하지 않아도 너희가 살아가는데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것을 말함으로써 


그뿐만이 아니라 세상에 바라보는 수많은 정해짐들의 기준이 손바닥을 엎는 것처럼 뒤집어 질 수 있다 

믿지 않아도 따라가는 것은 그래서 필요하다 


이것이 모순이라고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아라 따라가본 세상은 네가 아는 것과 다른 세계가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