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는 다 집어 치우고
군대에서 장교나 고참이 미워도 전우라는 우정이 더 큽니다. 그것은 그들도 나와 같았고 나의 후배도 같기 때문인데요.
그 안에는 폭력과 권리만 있는게 아닙니다.
그 폭력과 권리자는 그에 맞는 의무와 책임이 있었습니다. 무서운 선생님이 어려운 제자의 등록금을 내주고 사고친 재자를 위해 경찰서가서 손이 발이되게 빌어줍니다.
못된 선배가 나를 위해 딴학교 학생들과 피터지게 싸워주고 공부잘하는 애들이 못하는 애들을 위해 자기 시간을 내어주고 강자가 약자를 보호하고 선후배의 부모를 존중하고 아들. 조카처럼 굴었습니다.
폭력이 없이 그랬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런 인간적 충돌과 감정의 부대낌이 뒹굴면서 미운정 고운정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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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때의 인명경시 사상과 더불어 소름끼치는 사상이다.
코끝이 찡합니다 의미를 다 알진 못하지만 좋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