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수많은 시련과 상처를 입고도 살아서 돌아왔는데
개인적으론 그 경험은 강하게 하는 게 아니라 보임
왜냐하면 학대 받았던 개가 아무 사람이라도 보면 벌벌 떨며 오줌지리는 것과 같음
니체의 대표 명언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도 같은 맥락임
누구나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고통만 성장의 동력이 되지
감당 못할 고통은 좋게 될 수가 없다고 봄 오히려 심신의 병이 되기 좋지
그 고통도 결국 좋을 거라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덤프트럭에 치이는 것도 좋다고 말하는 것과 같음
ㄹㅇ 길가다가 벽돌 맞아서 뒤지는 건 의미 없는 것 같긴.함 - dc App
그럼 너는 니체의 저 격언도 틀린 걸 인정하는 셈인데?
나는 완전히 틀린 말이라 보긴 어렵고 반반이라고 여기고 있음
@ㅇㅇ(116.46) 고통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함. 완전 저항불가능하고, 죽을 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죽을 수밖에 없는 고통은 성장으로 삼기 어려운듯 - dc App
@슈프림핀카 내 말이 니체는 앞에 나를 죽이지 못하는이란 전제를 했는데 죽음에 이르지는 않더라도 사람도 학대를 받아서 정신이 헤까닥 해서 미쳐버리면 그건 강해진 게 아니라고 할 수가 있음